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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시가론 발표문 -고려가요 ‘이상곡(履霜曲)’》
‘연군지정(戀君之情)’의 노래「이상곡」
[목차]
‘연군지정(戀君之情)’의 노래「이상곡」
Ⅰ.연구목적
1.1.문제의식 및 고려속요 간략적 소개
Ⅱ.고려가요 ‘이상곡’연구
2.1.‘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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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군지정을 나타난 시조에서 잘 드러나며, 또한 청빈으로 대변되는 유교적 자연관에서도 읽을 수 있다. 이처럼 고산의 유가적 성향은 당대 사대부로서 반영해야 할 당연지사인 셈이다.
셋째, 자연시인인 고산에게서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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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군의 정과 그 충정을 사육신들처럼 적극적인 자세로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일생을 단종을 그리고 보낸 지은이의 은근하면서도 애달픈 서정이 잘 나타나 있다. 그것은 임에 대한 끝없는 충정이며 당시 유학자들의 마음속에 뿌리깊게 서려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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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시가는 직접 나라를 걱정하고 임금을 그리워하는 작품들은 물론이고 귀거래(歸去來) 내지 자연(自然)을 노래하고 있는 작품들조차도 대부분 연군지정(戀君之情)의 바탕 위에서 창작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윤선도는 임금과의 애정관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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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군지정에 온 몸을 작품 속에 녹였다. 그의 작품 중에 적지않은 양이 이 시기 에 지어졌고, 〈사미인곡〉〈속미인곡〉도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그의 넷째아들 인 기암이 택당에게 보낸 편지를 보면 선조20∼21년에 대점(현재, 전남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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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렇지 않다. 일편단심 님(충선왕)을 위해 살아가겠다는 것이다. 즉 지금까지의 노랫말은 님과 함께 살아가겠다는 것이다. 최용수, 「고려가요연구」, ( 계명문화사 : 서울, 1993) ,p223.
그리하여 우리는 이상곡을 연군지사, 혹은 충신 연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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