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로마서 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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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08 로마서 개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들어가는 말

Ⅱ. 로마서
A. 누가 기록하였는가?(who)
B. 언제 기록하였는가?(when)
C. 어디서 기록하였는가?(where)
D. 왜 기록하였는가?(why)
E. 어떻게 기록하였는가?(how)
F. 무엇을 기록하였는가?(what)

Ⅲ. 연구과제와 경향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하나님의 의‘(dikaiosu,nh Qeou/)라는 어구의 의미를 올바로 규명해야 한다. 여기서 ‘의’ (義, dikaiosu,nh)는 속성을 나타내는 ‘의로움’이라는 추상명사가 아니라,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 (to put things right)행위를 가리키는 행위명사(nomen actionis) 바울의 칭의진술들은 그 출발점을 ‘하나님의 의’에 두고 있다. 이것은 두 가지 논란되는 해석문제로 연결된다. ‘디카이오쉬네 테우’(dikaiosuvnh qeou')에서 소유격이 어떻게 이해되어야 하는가, 그리고 바울에게 있어서 이 단어 결합의 정확한 이해는 무엇인가 하는 점이다. ‘디카이오쉬네 테우’(dikaiosuvnh qeou')에서 속격 ‘테우’는 3중방식으로 이해될 수 있다. 주격적 속격, 원인의 속격, 그리고 목적격적 속격이다. 이 각각의 가능한 문법적 설명 중 구약성서와 유대적 전제를 고려한 타당한 해석은 다음과 같다. 주격적 속격은 상승의 속격(genitivus actionis)으로서 ‘구원을 이루는 의’(iustia salutifera)라는 의미이다. 원인의 속격은 분명하지 않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의로, 그 의를 통하여 인간이 의롭게 된다는 의미이다. 칭의는 여기서 과정으로 이해된다. 목적격적 속격은 수동의 의라는 의미에서 의이다. (페르디난트 한, 김문경 외 5인 옮김 『신약성서신학 1』(대한기독교서회, 2007), 311쪽)
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이 행하신/행하시는 의로운 행위인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의’는 약자를 편드시는 하나님의 구원 행위/사건 (the saving act of God)이다.
‘의’를 ‘의로우심‘이라는 의미의 추상명사로 잘못 규정한 것은 칭의론에서의 하나님의 의가 사람에게 어떻게 효력을 발생시키느냐를 두고 가톨릭 교회와 루터 교회 사이의 주입설 대 전가설을 두고 해묵은 신학 논쟁을 일으켰다.
바울은 복음을 설명하기 위해 로마서에서 독보적으로 ‘의’, ‘믿음’ 의 어휘군들을 많이 사용했는데, 이것을 로마서의 주제 구절(1:16-17)과 비교해보면 ‘하나님의 의’와 자연스레 연결됨을 알 수 있다. 최갑종, 『로마서 듣기』(대서,2009), 69-76쪽
그렇다면 로마에서 ‘하나님의 의’는 어떻게 나타나는가? 로마서에서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께서 먼저 인간과 더불어 맺은 언약 관계를 그리스도 사건을 통해 성실하게 유지함으로써, 죄인인 인간을 구원하시고, 보존하시고, 그리고 그의 모든 피조 세계(유대인과 이방인을 다 포함)를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중심의 구원론이고, 종말론이고, 언약적인 의를 가리킨다. 다시 말해, 로마서는 죄인인 인간이 어떻게 의롭게 될 것인가 하는 인간 개인의 구원론적인, 혹은 실존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기보다 하나님께서 전 인류와 그의 피조물을 구원시키고 회복시키기 위해 무엇을 하셨는가 하는 하나님 중심의 관점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의=하나님의 사역 + 인간의 사역’처럼 생각하면 안 된다. 바울이 아무리 하나님의 사역에 대한 인간의 책임적인 응답인 믿음을 강조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이신칭의를, 혹은 바울의 구원론을 신인협력설로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기 때문이다. 바울이 계속 의가 율법, 혹은 율법의 행위로 주어지지 않음을 강조하는 것은 이신칭의에 있어서 인간의 공헌이나 자리를 배제하여 ‘하나님의 의’를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역으로 선포하는 것이다. 위의 책, 77-90쪽
C. 앞으로 계속 되어질 연구들
로마서의 문학적 장르를 정확하게 규정하는 것과 로마서의 집필 목적을 밝히는 것에 대해서는 논쟁이 계속될 것이다.
7:25의 ‘나’가 누구를 가리키는지는 큄멜(W. G. Kummel)이 오래 전에 정답을 내렸음에도 그것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이 여전히 있을 것이다. 그리고 로마서를 대서한 더디오 (16:22)가 로마서 작성에 기여한 역할이 얼마 만큼인지 좀더 정확하게 규명할 필요가 있다. 또한 로마서의 율법 이해가 무엇인지를 밝힐 뿐 아니라, 그것을 갈라디아서의 율법관과 비교해서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로마 교회 내의 믿음이 강한 자들과 믿음이 약한 자들이 어떤 부류의 사람들을 가리키는지에 대한 종교사학적, 사회사적 연구가 철저히 수행되어야 하겠다.
Ⅳ. 참고 문헌
1. 권오현, 『바울의 편지』 , 서울:대한기독교서회, 1995
2. 김경희 외 12인, 『신약성서개론』, 한국인을 위한 최신연구』, 서울:대한기독교서회, 2002
3. 박수암, 『신약연구개론』, 서울:장로회신학대학교, 1998
4. 박수암, 『신약주석 갈라디아서 살전-딛』, 대한기독교서회, 2007
5. 박수암, 『신약주석 로마서』, 대한기독교서회, 2000
6. 성종현, 『신약성경연구』, 서울:장로회신학대학교, 1994
7. 『관주해설 성경전서(개역개정판) 독일 성서 공회 해설』,서울:대한성서공회, 2008
8. W.G. 큄멜, 박익수 역, 『신약정경개론』, 서울:대한기독교서회, 1988
9. D.A 카슨, R..T프란스 편집자문『 IVP 성경주석 신약』, 한국기독학생회 출판부
10. 라처드 N 롱에네커 지음; 이덕신 옮김 『WBC주석 갈라디아서』, 서울:솔로문, 2003
11. 제임스 던 지음; 김철 옮김 『WBC주석 로마서상, 하』, 서울:솔로문, 2003, 2005
12. Kapemann/Ernst, 『국제성서주석, 로마서』, 서울:한국신학연구소, 1982
13 김창선,『21세기 신약성서 해설』 (시유시, 2007)
14 하워드 마샬 외 3인, 『성경이해2: 서신서와 요한계시록』 (성서유니온선교회, 2008)
15 D. A. 카슨 외 3인, 노진준 역, 『신약개론』 (은성, 1993)
16 고든 D. 피, 길성남 역,『책별로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성서유니온선교회, 2009),
17 폴 벤웨어, 곽철호 역, 『모든 이를 위한 신약성경개론』 (요단출판사, 1995)
18 페르디난트 한, 김문경 외 5인 옮김 『신약성서신학 1』 (대한기독교서회, 2007)
19 최갑종, 『로마서 듣기』 (대서,2009)
20 악트마이어, 소기천 외 2인 역『새로운 신약성서개론』(대한기독교서회,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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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7.06.12
  • 저작시기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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