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질환에서 열치료법의 남용과 오용

목차

1. 전립선 열치료법이란?

2. 무엇으로 전립선을 가열할 것인가?

3. 전립선을 어떻게 정확한 온도로 덥히고 익힐 것인가?

4. 전립선 열치료법이 전립선의 증상을 개선시키는 기전

5. 전립선의 열치료법 성적

6. 온열치료법이 유행을 하게된 까닭

7. 전립선 열치료법의 유행이 남긴 후유증

8. 사이비 온열치료기 또는 비의료용 자가 온열치료기의 남용을 막아야 할 이유

9. 열치료법의 바람직한 사용

본문내용

당한 의학적 판단이라 함은 온열치료는 일부 제한된 전립선염 환자에게만, 다른 치료법에 저항할 때 2차적 치료법으로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일치된 의견은 없으나 온열치료의 회수 또한 6-8회로 제한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환자가 온열치료를 원할 때, 의사는 적응이 되는지, 온열치료법의 효과 정도, 지속기간, 단점에 대하여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
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외과적 치료를 하고자 할 때는 TURP가 표준 치료법이며 여기에 열치료법의 장단점을 비교하여 설명해야 하고, 위에서 언급한 열치료법의 한계성 역시 환자들이 알도록 해야 할 것이다. 특히 1997년부터 모든 종류의 열치료법은 의료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되었음도 알려 주어 환자가 자신의 정당한 이익을 찾도록 해 주어야 할 것이다.
결론
1.전립선비대증의 표준 외과적 치료법은 TURP이며, 열치료법은 그에 비하여 효과가
떨어지고 약물치료 정도의 효과는 있다고 인정되지만, 그 효과도 대개 1년 정도 일시
적일 뿐이다.
2.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열치료법의 안전성은 TURP에 비하여 낫지만 약물치료보다는
떨어지며, 경비-효과적 측면에서 다른 치료방법에 비하여 현저한 장점이 없다.
3.전립선염에 대한 열치료법은 다른 치료방법이 실패한 후 2차 치료법으로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그것도 대상환자를 엄선해서 실시해야 할 것이다.
4.국내에서 전립선의 열치료법이 의료선진국에 비하여 오남용 되었음과, 이에 따른
불필요한 국민의료비 지출의 가능성을 검증해야 한다.
5.사이비 온열
치료기의 범람과 환자들의 오,남용을 의료계가 계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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