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회의 이해-제주지역 민간신앙의 구조와 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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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는 것이 공통된 형식이라 쓰여 있어 이해할 수 있었다.
글을 읽다보니 굿판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난 제주도 신화를 연구하시는 분의 특강을 들은 적이 있는데 들으면서 제주도 신화도 그리스,로마신화 못지않은 매력을 갖고 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좀 더 연구하고 다듬으면 훌륭한 문화유산이 될것이라고 생각하고 또 그러기 위해서라도 굿판을 잘 보존해야 할것이라고 생각했다.
난 앞으로도 무당이나 점집들은 죄 다 없어질 것 같지는 않다. 왜냐하면 꾸준히 그것들에 의지하는 사람들은 앞으로도 계속 이용할 것 같기 때문이다. 한때 당국에서 금지 했을 때도 있었는데 그 탄압을 피하고도 살아남은 민간 신앙이다. 제주도에서 특히 민간신앙의 뿌리가 깊은 만큼 줄기도 굵게 입도 넓게 퍼지며 잔존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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