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도] 학업문제의 이해와 학습전략

소개글

[생활지도] 학업문제의 이해와 학습전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학업문제의 이해 ․ 1

Ⅱ. 학업 관련 변인 ․ 2
1. 인지적 요인 ․ 2
1) 지능
2) 학업기초능력
3) 과목별 선행학습 수준
2. 정서적 요인 ․ 7
1) 학습에 대한 동기와 흥미
2) 자아개념
3) 정서적 갈등과 불안수준
3. 학습방법 및 전략 ․ 13
4. 환경적 요인 ․ 14
1) 가정적 요인
2) 학교환경적 요인
3) 사회환경적 요인

Ⅲ. 학교학습의 부적응 : 학습부진 ․ 16
1. 학습 부진에 대한 탐색적 접근 ․ 16
2. 학습부진의 유형 및 특성 ․ 17
1) 학습부진의 유형화
2) 학습부진의 특성
3) 학습부진의 재개념화

Ⅳ. 학습전략 프로그램 ․ 19
1. 기본 구성요소 ․ 19
1) 전략적 교육과정
2) 전략적 훈련절차
3) 전략적 환경
2. 학습전략 프로그램의 내용 및 적용 ․ 21

Ⅴ. 학업상담 사례 ․ 22
1. 소외계층 ․ 22
2. 소외계층 아이들과 실태 ․ 22
3. 소외계층의 학업상담 사례 ․ 23
4. 해결방안의 제시 ․ 24

○ 부 록
1. 지능검사의 종류(표)
2. 학업성취 검사의 종류(표)

3. 참고 문헌

본문내용

이와 공부를 하기로 다짐을 하고 아이를 만나는 사람끼리 과목을 분배했고 주 2회(1시간 30분씩)정도 만나 공부를 가르쳤다. 교재는 주로 교과서를 위주로 했고 상당히 설명을 자세히 해 주었다. 전반에 걸쳐 아이의 학습수준이 저조했기 때문에 매우 기본적인 것부터 시작해야만 했다. 집에 돌아오면 놀이터에서 놀다가 TV시청하다 자는 게 일상이었던 아이에게는 상당히 힘들었는지 반발이 상당히 심했다. 책을 피면 도살장 끌려가는 소마냥 풀이 죽고, 가르친 내용을 다시 물어봐도 대답을 꺼려했으며 숙제도 거의 하지 않았다. 현재는 상황이 조금씩 낳아지고는 있지만 크게 달라지지 못한 채로 지내고 있다.

4) 다른 아이들의 사례
① 승호(초등5)
승호는 할머니와 같이 사는 초등학교 5학년 아이로, 아버지가 간경화로 세상을 떠나시자 어머니는 아이를 두고 연락두절 상태이다. 할머니는 특별히 일을 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한 달에 할머니와 승호 앞으로 지급되는 50만원의 정도의 정부보조금으로 생활을 하고 있다. 할머니는 한글을 모르시기 때문에 승호는 한글을 모르는 상태로 초등학교에 입학했고 계속 또래 아이들에 비해 공부가 뒤처지고 있다. 한글을 익히지 못한 상태서 시작해서인지 또래 아이들에 비해 받아쓰기나 언어 구사가 뒤떨어지는 등 특히 국어에서 뒤처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부모님이 없는 관계로 올바른 모델 설정이 되어있지 않아서 그런지, 장래희망이 포장마차 주인 혹은 게임방 주인 등 이였다. 또한 자신은 당연히 대학에 진학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주변에서의 평가(학교나 집에서나 밥만 많이 먹는 둔한 아이 정도로 승호를 취급한다.)로 배울 기회가 적어서 학업이 뒤쳐진 것을 자신이 멍청해서 그렇다고 취급해 버린다.
② 영찬(고1)
영찬이는 할머니 형이랑 같이 살고 있는 고등학생으로 힘들게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가출이 빈번해서 학교에서 포기한 아이로 취급되고 있는 영찬이는 이미 누가 어떻게 해 줄 수 있는 수준을 뛰어 넘었다. 중학교 초반만 해도 중위권이었던 아이는 사춘기를 겪으면서 또래 아이들과 무리를 형성하고 놀게 되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공부에서 손을 놓아 버렸다. 그래서 형이 동생을 바로 잡으려고 손을 많이 댔으나 이것은 오히려 가출로 이어지는 역효과가 났고, 고등학교에 진학한 이 후 수없이 징계를 받게 되었다. 그로 인한 전학이 계속되었지만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어 한 영찬이는 그 때문에 학교에 가질 않는 악순환 속에서 지내고 있다.
4. 해결방안의 제시

1) 무료 공부방
무료로 공부를 가르쳐 주는 공부방은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학교 끝나고 갈 곳 없는 아이들은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있는 공부방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보살핌까지 받을 수 있다. 동암에도 공부방이 있으나 선생님과 시설이 턱 없이 부족해서 초등학교 저학년들만 돌봐줄 수 있기 때문에 정작 공부가 필요한 시기의 학생들(초등학교 고학년과 중 고등학생)은 돌봐주지 못하고 있다.

2) 학교에서의 도움
소외계층 아이들의 학업의 대부분은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아이가 학교 공부를 잘 따라 오지 못하면 보충학습과 같은 선생님의 개인적 개별적인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 하지만 선생님의 과중한 업무와 반 전체 아이들을 돌보아야 하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적용은 그리 쉽지 않다.
◎ 돌아보면서
학업에 관련하여 자료를 찾아보면 각 항목별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것은 다시 말해 학습자들의 학업과 관련된 내용들이 한, 두 가지로 명목화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지능검사의 문제점에서도 확인 할 수 있듯이 오늘날 학습자들의 학업 문제가 점차 다양해지고 심화되고 있는 것을 단순히 학생들에게만 책임을 전가할 수는 없다. 학습자들을 지도하는 위치에 있는 부모나 교사들에게도 책임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학생 본인이 되어 자신들의 의지와 지능 등으로 공부 할 수 없기에 엄밀하게는 제 3자일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학습자와 부모, 그리고 교사는 서로 상호작용하는 관계에 놓여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공부는 학생이 하지만 그런 환경을 만들어주고 지도해주고 이끌어 주는 것은 교사와 부모의 영역인 것이다.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한, 두 가지만 충족시켜서 학업에 대한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학습자들을 바라보아야만 학습자들이 그들의 인생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학생들을 지도함에 있어 어느 것 하나 소흘히 할 수 가 없다. 민감한 정서적 시기를 보내는 그들이기에 마음도 품을 수 있는 지도자가 되어야만 한다. 예비교사인 우리들은 교사라는 사람이 단순히 지식전달을 담당하는 것 뿐 아니라 ‘사람’을 지도하는 위치에 있음을 잊지 말도록 해야겠다.
이미 많은 연구의 성과로 많은 참고 문헌이 나왔다고는 하지만 현장이라는 것에는 무수히 많은 변수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교사들이 노력하지 않으면 올바른 생활지도가 이뤄질 수 없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는 말이 있다. 분명 학업에 있어서 생활지도에는 정도가 없다. 그러나 분명한건 학업에 대한 것들을 알고 내가 더 알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학생들의 학업뿐 아니라 생활지도 전반에 걸쳐 선(善)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지금 이렇게 공부하는 이유가 아닌가 한다.
◎ 부 록
1. 지능검사의 종류
1) 웩슬러 아동용 지능검사(KEDI-WISC)
2) 웩슬러 성인용 지능검사(K-WISC)
3) 그 밖의 지능검사
2. 학업성취검사
1) 기초 학습 기능 검사
2) 그 밖의 학업성취검사
3. 참고 문헌
● 이용남 외, 신교육심리학, 학지사, 1999.
● 이달석, 교육심리학, 학지사, 1997.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연구소, 한국교육심리검사총람,
프레스빌, 1997.
● 강봉규 외, 교육심리학원론, 교육출판사, 2005.
● 김동일, 학지사, 학업상담을 위한 학습전략 프로그램.
● 金炯泰, 학교상담의 이론과 실제, 한남대 출판부, 1990.
● 丁鍾植, 『學校敎育相談을 爲한 學習不振兒의 診斷과 治療』,
교육과학사,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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