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가나아트센터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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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가 있었지만 (거기 아줌마가 다 맛있다고 해서 믿고 시켰다.) 소주 한잔 기울이며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왠지 소주 맛도 좋고 확실히 공개된 화장실로 인하여 일행이 자리를 뜨는 일이 적어서 더 즐거운 시간 이었던 것 같다. 과음으로 인해 한명의 낙오자를 남기며 하루를 절벽집에서 마무리 하는 기분이 '완벽한 하루'라는 생각까지 들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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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아트센터,   예술의이해,   미술관기행,   미술관,   카페모트,   감상문,   기행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