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 인터넷환경의 진화와 웹2.0의 의미

소개글

[e비즈니스] 인터넷환경의 진화와 웹2.0의 의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인터넷 환경의 변화
(1) 1세대 인터넷의 한계
(2) 동적인 속성을 강조한 1.5세대 등장
(3) 정보전달의 자동화가 가능한 2세대 인터넷의 도래

2. 웹 2.0의 의미 및 기존 웹환경과의 비교
(1) 웹 2.0의 의미
(2) 웹 2.0의 특징

3. 웹 2.0의 주요기술 및 서비스
(1) RSS : 정보검색방식의 진화
(2) Open API : 열린 프로그래밍 환경
(3) 인터넷 상거래의 롱테일(긴꼬리) 현상

4. IT 및 인터넷 관련 업체들에 대한 시사점
(1) 유비쿼터스 서비스 경쟁 가속화
(2) 메타사이트의 주도권 확보 경쟁
(3) 국내 업체들간 M&A도 더욱 활발하게 전개
(4) 기존 매체의 영향력 약화

본문내용

시사점
(1) 유비쿼터스 서비스 경쟁 가속화
RSS서비스와 같은 정보검색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는 정보를 검색하는 시간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면서 다양한 서비스 기회를 발생시켜 관련 기업들의 서비스 선점을 위한 경쟁을 촉발시킬 전망이다.
특히 모바일 및 홈네트워크 분야 등 정보기기업체들에게 새로운 서비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기업들은 모바일 RSS에 기반한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광고 및 웹에서 검색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홈네트워크상의 각종 생활 가전으로부터의 실시간 상태 정보 및 개인화된 추천정보 등 RSS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미 PMP, PDA등 정보기기에서 부분적으로 새로운 정보를 자동으로 받아보는 모바일 RSS서비스가 구현되어 있다. iTunes의 경우 RSS를 이용하여 새롭게 갱신되는 음악과 방송 등을 자동으로 다운받아 MP3플레이어인 ipod에서 들을 수 있도록 ‘podcasting'이라는 서비스를 하고 있는 중이다.
[그림 4] 홈네트워크에서의 RSS 서비스 활용 예
출처 : 미즈호 은행, 경제산업성자료
향후 RSS서비스는 유비쿼터스 환경으로 이전되면서 다양한 단말기에서 정보검색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보기기의 부가가치 또한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SW와 웹어플리케이션으로 점점 이전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정보의 분류와 선택, 의사결정, 자동화관련 산업이 성장할 것이며 정보가 많아질수록 정보를 선택 분류해서 제공해주는 필터링 서비스가 더욱 필요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존 제품과 웹을 연동시켜서 정보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를 필수적으로 기존 제조업체들은 고민해야 될 것으로 판단된다.
(2) 메타사이트의 주도권 확보 경쟁
메타사이트 메타사이트 : 다른 검색 사이트를 검색하는 야후와 같이 다른 웹사이트의 디렉토리 역할을 하는 웹사이트
는 RSS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유통의 허브로서 성장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블로그 및 RSS를 피딩(공급)하는 콘텐츠제공자들을 모아 놓은 메타사이트는 허브의 기능을 담당하기 때문에 정보 유통에 있어서 공급자와 수요자가 집결하는 시장과 같은 역할을 하며 사용자 트래픽의 집중되는 곳으로 높은 사업가치를 갖고 있다.
[표 5] 블로그 제공방식에 따른 주요 블로그 메타사이트
웹 1.0에서는 포털이 정보유통의 시발점이었다면 웹 2.0에서는 이러한 메타사이트가 그 역할을 대신 수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존의 대형 검색포털들은 ‘블링크(네이버)’, ‘피플링(야후)’, ‘미니채너(네이트)’ 등 메타블로그 서비스를 통하여 기존 사용자들의 유출 방지 및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중이다.
이는 RSS메타사이트가 향후 블로그를 통한 콘텐츠 검색 및 배포뿐만 아니라 이를 통하여 콘텐츠의 새로운 조합을 통한 다양한 사업기회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RSS는 모든 콘텐츠의 집합체가 될 가능성이 있으며 콘텐츠 활용을 통하여 맞춤화된 검색광고 시장도 차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해외에서도 이처럼 RSS가 정보배급 및 유통의 실질적인 수단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운영체제(OS)를 통하여 RSS정보를 저장하면 콘텐츠 활용의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차기 윈도우 버전에서 RSS를 주요 기능으로 포함시키며 구글 및 야후 등 인터넷 업체와의 RSS서비스 경쟁구도를 심화시키고 있다.
(3) 국내 업체들간 M&A도 더욱 활발하게 전개
해외의 경우 사용자 트래픽을 확보하고 참여를 통한 플랫폼 기반의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구글, 야후 등의 인터넷포털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및 애플 등 S/W 및 H/W업체들도 웹 2.0과 관련한 업체들의 인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표 6] 해외 주요 인터넷 업체들의 사업분야 및 M&A 동향
출처 : 미즈호은행
아직까지 국내에 웹 2.0서비스를 통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모델은 존재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유익한 정보나 콘텐츠의 거래를 중계하는 사업모델이나 API를 이용한 3rd-party 사업모델 등 롱테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업기회가 기존의 웹1.0환경에 비하여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업체들의 M&A 사례가 증가될 전망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블로그 사이트인 ‘이글루스’를 지난 4월 인수하였으며 최근 NHN은 검색엔진 ‘첫눈’을 약 350억원에 인수하는 등 이미 자본력을 갖춘 선두업체들의 경쟁자 제거 및 웹2.0과 관련한 참신한 벤처들의 M&A 사례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이미 대형 인터넷포털에 의하여 사용자 점유율이 고착화 되어 버린 국내 인터넷 업체들의 경우 웹2.0의 확산으로 인한 강력한 신규 경쟁자의 출현보다는 내수 시장의 포화에 따른 장기 성장동력 부재 가능성과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구글, 야후, MSN과 같은 글로벌 업체들과의 경쟁을 위한 서비스 역량의 확보가 더욱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표 7] 주요 웹 2.0사이트 리스트
출처 : 보도 및 웹문서, 블로그 자료
(4) 기존 매체의 영향력 약화
한편 웹 2.0의 롱테일 현상은 개인간 거래가 활성화 될 수록 광고대행사 및 기존 TV, 라디오, 인쇄매체 분야에 부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즉 장기적으로 개인이나 소기업들이 광고주가 되면서 형성되는 C2C광고시장의 빠른 규모 성장, 개인이나 전문의견을 제공하는 블로그나 홈페이지가 주요한 광고매체가 되는 환경으로 이전하면서 발생하는 전통매체의 경쟁력 저하등이 예상된다.
[그림 5] 롱테일에 의한 개인 및 소규모 사업자의 광고 활용
출처 : 전산원, Web2Hub.com
현재 국내의 경우 05년 신문과 TV광고비는 전년대비 각각 4.1%, 3.8% 감소하면서 03년이후 지속적인 규모 감소 추세를 보이는 반면 05년 인터넷 광고비는 약 5,700억원 규모로 03~05년 연평균 110% 성장하였다. 항휴에도 이러한 추세는 웹 2.0으로 인한 롱테일 현상의 확산과 더불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개인이나 소규모 사업자가 광고주에 포함되면서 전체 광고시장에서 하위 80%가 차지하는 광고 비중의 증가로 현재의 광고대행사들이 갖고 있는 TV나 신문 위주 광고상품 중심의 성장전략은 더욱 변화가 요구되어질 전망이다.

키워드

웹2.0,   UCC,   웹1.0,   웹환경,   인터넷환경,   인터넷수익모델,   유비쿼터스,   web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