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론
1.카페의 탄생
1) 새로운 음료, 커피의 유행
2) 의심과 경계의 대상이 된 카페
2.카페 관련법- 그 기나긴 역사
3.철학 카페
4. 아멜리에 영화 속 프랑스 카페
1) 대중들의 편안한 삶의 휴식처
2)카페는 인생이야기가 있는 공간이다.
5.프랑스의 유명한 카페
① 르 프로코프
② 카페 ‘오 되 마고‘와 카페 ’드 플로르‘
1.카페의 탄생
1) 새로운 음료, 커피의 유행
2) 의심과 경계의 대상이 된 카페
2.카페 관련법- 그 기나긴 역사
3.철학 카페
4. 아멜리에 영화 속 프랑스 카페
1) 대중들의 편안한 삶의 휴식처
2)카페는 인생이야기가 있는 공간이다.
5.프랑스의 유명한 카페
① 르 프로코프
② 카페 ‘오 되 마고‘와 카페 ’드 플로르‘
본문내용
그리고 1차대전이 일어났다. 시민의 건강향상이 조국의 재건이라는 기치 아래, 카페가 다시 공격의 표적이 되었다. 알콜 판매가 거의 20년 동안 제한적으로 금지 되었다. 보호구역도 확대되었다. 굴의 분류가 재검토되어 네 종류로 나뉘었다. 어디에서도 한 종류의 술밖에 팔 수 없었다. 법을 위반한 술집은 그날로 문을 닫아야 했다. 주인이 사망하거나 소유권이 바뀔 때마다 새 주인은 관청에서 다시 영업 허가를 얻어야 했다. 한동안 이런 규제는 좀처럼 완화되지 않았다. 오히려 보호구역이 더욱 강화되었고, 알콜성 음료의 광고도 엄격한 통제를 받았다. 미성년자는 절대적인 보호대상 이었다. 술집주인은 알콜의 위험을 알리는 경고문을 눈에 잘 띄는 곳에 의무적으로 내걸어야 했다. 그러나 온갖 유형의 사람들이 만나는 공공장소였던 카페는 도박, 암거래, 매음 등 수많은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었다. 이런 범죄적 행위는 언제나 은밀하게 진행되었기 때문에 술집주인들은 감시의 눈길을 늦출 수가 없었다. 밤늦게 까지 문을 열어놓아야 했던 카페 주인들에게는 야간 소음도 해결해야 할 과제였다.
3.철학 카페
프랑스 카페 문화가 세계 어느 곳보다 잘 발달되어있고 그 특색도 분명하지만 무엇보다도 철학 카페라는 것에서 더 두드러지지 않을까 싶다. 카페라는 곳은 차를 같이 마시면서 이웃들과 소식을 나누고 지성인들이 모여 토론을 벌이는 곳의 일반적인 인식이 있다. 그러나 카페 필로(Cafee Philo) 말 그대로 철학카페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철학에 관심을 가진 대중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철학자나 대학 강사의 주관 하에 어떤 철학적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대중 철학 세미나 같은 것이다.
처음 철학 카페라는 발상이 태동한 것은, 1992년 철학자 마르크 소테(Mark Sotet)에 의해서였다. 철학 교수인 그는 언제부터인가 매주 일요일이면 친구들과 바스티유 광장 한쪽의 카페 \'카페 데 파르\'에 모여 인생이며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곤 했는데, 관심 있는 친구들이 하나둘씩 늘어가면서 이 모임은 철학 토론회로 발전했다고 한다. 이 모임이 철학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되면서 철학 카페라는 개념이 탄생한 것이다. 요즘에도 \'카페 데 파르\'는 일요일 아침이 되면 발디딜 틈 없이 사람들이 모여든다고 한다. 그만큼 프랑스인들의 철학에 대한 관심은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 같다.
주제도 사랑이나 신에 대한 믿음 등등 비교적 생활적인 것들에서부터 \'프랑스는 망명의 땅인가\' 따위의 정치적인 것, \'모호함과 불합리함의 관계\' 등 지극히 철학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다양하다고 한다. 선생님께서 바깔로레아에 대해 설명하실 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과목이 프랑스어와 철학이라고 하셨는데 이렇게 일상생활에서부터 철학을 접하는 사람들이니만큼 철학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그리 이상하지만은 않은 것 같다.
4. 아멜리에 영화 속 프랑스 카페
프랑스의 카페는 루브르박물관, 프랑스 요리와 더불어 프랑스의 3대 문화에 들어간다. 프랑스의 문화가 카페에서 꽃피워졌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프랑스에서는 카페를 빼놓을 수 없다. 카페는 커피가 정신적인 촉진제로서 우리 생활 문화 습관 속에 깊이 침투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특히 커피를 제공하고 있던 많은 카페도 각 시대에 걸쳐 여러 가지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사교 형태가 새롭게 변화하는 과정에서 시대의 흐름과 함께 이들 카페는 사교장의 시설로서 중요한 서열을 차지하게 되었다. 카페는 의회라든가, 신문의 선구자가 되었고, 정치적 문화적 또는 상업상의 살롱이 되었고, 기존 사회질서 내에서는 어느 곳에도 안심할 만한 피난처를 갖지 못했던 여러 서클에 소속된 사람들의 집합장소가 되었다. 암울했던 전제주의 시대에는 카페에서 여론을 형성하기도 하였고, 큰 혁명이 일어났을 때는 카페에서 결정적인 봉화의 불시가 올려지기도 하였다. 이렇게 프랑스에서의 카페는 역사적인 순간도 함께 하였지만, 그런 역사적인 사건이나 정치적 문화적인 면모를 떠나 대중들의 삶 속에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아멜리에’ 영화 속에서 카페가 배경으로 자주 등장한다. 우선 아멜리에가 이 풍차 카페의 웨이트레스이기 때문에 그녀의 이야기를 쫓는 이 영화에서도 또한 많은 부분이 카페를 배경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녀는 그 카페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상대하게 된다. 영화 속의 풍차카페를 통해 프랑스의 카페에 대해서 생각해 보려고 한다.
<= ‘되 물랭’ 아멜리에 카페의 모습
카페는 도시와 도시문화의 산물이며 담론을 즐기는 시민들의 사교장이라고 한다. 예로부터 카페에서는 유명한 문인, 철학자, 혁명가 등의 인물이 토론하고 어울리는 장소였지만, 이런 뒷 면에는 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평범한 카페도 존재하였다. 영화 속 카페의 모습은 후자에 가깝다. 누구나 편하게 들어와서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실 수 있는 그런 공간이다.
“이 장사 30년간 하다보니 사랑 요리하는데 도사 다 됐어요.”
라는 카페 주인의 말에서 카페는 또한 사랑의 공간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나와의 어긋난 사랑 때문에 스토커하고 있는 남자에게 그동안 새로운 사랑이 이 카페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그래서 담배연기와 신경증과 편두통으로 인상을 찌푸리며 지내왔던 조제뜨가 “인생은 아름답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사랑을 만들어 준 것이다. 비록 뒷부분에서 그 남자의 집착에 더 신경질 적이 되지만 말이다. 아멜리에가 사랑하는 남자를 풍차 카페에 오게 하고, 그를 기다리다가 차마 그에게 말도 못하지만 카페의 직원인 지나가 아멜리에와 그 남자를 연결해주기도 한다. 이렇게 영화 속에 카페는 사랑이 엮기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카페는 사람들의 만남과 사랑과 그에 대한 설레임이 존재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1) 대중들의 편안한 삶의 휴식처
아멜리에가 일하는 카페를 생각해보았다. 카페 하면 흔히 사람들이 프랑스를 연상하는데, 이것만으로도 프랑스의 까페문화는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물론 유럽 최초의 카페는 1652년 런던의 파스카 로제하우스 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멜리에가 일하는 바 & 카페의 문화에 대해서 말하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낮에는 커피
3.철학 카페
프랑스 카페 문화가 세계 어느 곳보다 잘 발달되어있고 그 특색도 분명하지만 무엇보다도 철학 카페라는 것에서 더 두드러지지 않을까 싶다. 카페라는 곳은 차를 같이 마시면서 이웃들과 소식을 나누고 지성인들이 모여 토론을 벌이는 곳의 일반적인 인식이 있다. 그러나 카페 필로(Cafee Philo) 말 그대로 철학카페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철학에 관심을 가진 대중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철학자나 대학 강사의 주관 하에 어떤 철학적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대중 철학 세미나 같은 것이다.
처음 철학 카페라는 발상이 태동한 것은, 1992년 철학자 마르크 소테(Mark Sotet)에 의해서였다. 철학 교수인 그는 언제부터인가 매주 일요일이면 친구들과 바스티유 광장 한쪽의 카페 \'카페 데 파르\'에 모여 인생이며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곤 했는데, 관심 있는 친구들이 하나둘씩 늘어가면서 이 모임은 철학 토론회로 발전했다고 한다. 이 모임이 철학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되면서 철학 카페라는 개념이 탄생한 것이다. 요즘에도 \'카페 데 파르\'는 일요일 아침이 되면 발디딜 틈 없이 사람들이 모여든다고 한다. 그만큼 프랑스인들의 철학에 대한 관심은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 같다.
주제도 사랑이나 신에 대한 믿음 등등 비교적 생활적인 것들에서부터 \'프랑스는 망명의 땅인가\' 따위의 정치적인 것, \'모호함과 불합리함의 관계\' 등 지극히 철학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다양하다고 한다. 선생님께서 바깔로레아에 대해 설명하실 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과목이 프랑스어와 철학이라고 하셨는데 이렇게 일상생활에서부터 철학을 접하는 사람들이니만큼 철학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그리 이상하지만은 않은 것 같다.
4. 아멜리에 영화 속 프랑스 카페
프랑스의 카페는 루브르박물관, 프랑스 요리와 더불어 프랑스의 3대 문화에 들어간다. 프랑스의 문화가 카페에서 꽃피워졌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프랑스에서는 카페를 빼놓을 수 없다. 카페는 커피가 정신적인 촉진제로서 우리 생활 문화 습관 속에 깊이 침투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특히 커피를 제공하고 있던 많은 카페도 각 시대에 걸쳐 여러 가지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사교 형태가 새롭게 변화하는 과정에서 시대의 흐름과 함께 이들 카페는 사교장의 시설로서 중요한 서열을 차지하게 되었다. 카페는 의회라든가, 신문의 선구자가 되었고, 정치적 문화적 또는 상업상의 살롱이 되었고, 기존 사회질서 내에서는 어느 곳에도 안심할 만한 피난처를 갖지 못했던 여러 서클에 소속된 사람들의 집합장소가 되었다. 암울했던 전제주의 시대에는 카페에서 여론을 형성하기도 하였고, 큰 혁명이 일어났을 때는 카페에서 결정적인 봉화의 불시가 올려지기도 하였다. 이렇게 프랑스에서의 카페는 역사적인 순간도 함께 하였지만, 그런 역사적인 사건이나 정치적 문화적인 면모를 떠나 대중들의 삶 속에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아멜리에’ 영화 속에서 카페가 배경으로 자주 등장한다. 우선 아멜리에가 이 풍차 카페의 웨이트레스이기 때문에 그녀의 이야기를 쫓는 이 영화에서도 또한 많은 부분이 카페를 배경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녀는 그 카페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상대하게 된다. 영화 속의 풍차카페를 통해 프랑스의 카페에 대해서 생각해 보려고 한다.
<= ‘되 물랭’ 아멜리에 카페의 모습
카페는 도시와 도시문화의 산물이며 담론을 즐기는 시민들의 사교장이라고 한다. 예로부터 카페에서는 유명한 문인, 철학자, 혁명가 등의 인물이 토론하고 어울리는 장소였지만, 이런 뒷 면에는 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평범한 카페도 존재하였다. 영화 속 카페의 모습은 후자에 가깝다. 누구나 편하게 들어와서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실 수 있는 그런 공간이다.
“이 장사 30년간 하다보니 사랑 요리하는데 도사 다 됐어요.”
라는 카페 주인의 말에서 카페는 또한 사랑의 공간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나와의 어긋난 사랑 때문에 스토커하고 있는 남자에게 그동안 새로운 사랑이 이 카페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그래서 담배연기와 신경증과 편두통으로 인상을 찌푸리며 지내왔던 조제뜨가 “인생은 아름답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사랑을 만들어 준 것이다. 비록 뒷부분에서 그 남자의 집착에 더 신경질 적이 되지만 말이다. 아멜리에가 사랑하는 남자를 풍차 카페에 오게 하고, 그를 기다리다가 차마 그에게 말도 못하지만 카페의 직원인 지나가 아멜리에와 그 남자를 연결해주기도 한다. 이렇게 영화 속에 카페는 사랑이 엮기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카페는 사람들의 만남과 사랑과 그에 대한 설레임이 존재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1) 대중들의 편안한 삶의 휴식처
아멜리에가 일하는 카페를 생각해보았다. 카페 하면 흔히 사람들이 프랑스를 연상하는데, 이것만으로도 프랑스의 까페문화는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물론 유럽 최초의 카페는 1652년 런던의 파스카 로제하우스 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멜리에가 일하는 바 & 카페의 문화에 대해서 말하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낮에는 커피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