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전가(花煎歌)에 나타난 여성 의식의 성장 - 작품의 이해와 감상 및 조화전가, 반조화전가의 비교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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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화전가(花煎歌)에 나타난 여성 의식의 성장 - 작품의 이해와 감상 및 조화전가, 반조화전가의 비교 감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머리말

Ⅱ 화전가(花煎歌) 살펴보기
ⅰ 작품의 개요
ⅱ 연구사 정리
ⅲ 작품 감상

Ⅲ 작품의 이해와 감상
ⅰ 화전가 (花煎歌) 감상
ⅱ 조화전가와의 비교와 감상
ⅲ 조화전가와 반조화전가의 감상
ⅳ. 규방가사와 부요

Ⅳ 맺음말

본문내용

.
ⅱ 조화전가와의 비교와 감상
『…….시절이 말세되니 괴이한일 하고많다 심규의 부녀들은 완경할줄 어이알아 수동서 사오가의 단찰이 오락가락 막덕이 불러내어 우근수근 전갈하니 귀에다여 가는말이 가장알가 저허하니 갈날을 궁리하니 손톱이 다마잔다 우줄기는 거동이야 일구난설 다못한다 네업던 백분청유 기어들어 산기난고 호사다마하고 조물이 세임발다 동풍 어제비에 전계수 대창하니 아근자근 의론한일 대사낭패 하거고야 도라앉아 걱정끝에 아히울음 무슨일꼬 낙심천만 가이없어 호천탄식 뿐이로다 그중의 다귀하니 외주일 하거고야 막동이 분부하야 다리를 노이거라 맺인눈물 고치고 마주앉아 우는고야 삼년묵은 남저구리 다시내어 떨쳐입고 허튼소리 다혼결에 약각혹각 무사일고 아히단장 그만하소 중천의 날늦었네 동녘집 저리오소 섯년 바람 아리가니 청뇽굿 좁은길이 녹의홍삼 구경일세 어와 괴이하다 여인국 여기런가 세강속말 가이없어 곤도성남 하야세라 분벽 사창은 부녀의 직할바요 강산완경은 남자일로 들었으니 오늘이 보아하니 옛말이 각이하다 규중부녀는 산수간의 완경하고 풍류남자는 독좌공방 하여세라 주빈이 사양한들 좋은경을 어이알이 연록 맹초안의 단청구경 하시는가 광풍이 동일하니 화전도 경이없다 진후산 두견화를 다뜯어 모아내야 집붇은 약간 덕을 겨우 굽혀 맛을보고 인사부니 아히들은 눈치몰라 달라하니 달래며 꾸짖으며 그럭저럭 종일하니 바라고 바란일이 무슨흥황 있을손가 …… 우리같은 남자들은 열녀자만 못하여서 기약한일 허세되니 기아니 가쇠온가 춘광이 강산승경에 노라볼까하노라』

이는 <조화전가> 가사의 일부이다. 이 작품은 앞의 <화전가>에 대해 속 좁은 사내 남자들이 부녀자들의 화전놀이를 조롱하는 내용이다. 부녀자들의 화전놀이를 시절이 말세되어 괴이한 일이라고 말한 부분은 조롱하려는 그들의 생각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작품의 마지막을 살펴보면 \"우리 같은 남자들은 열녀자만 못하여서 기약한일 허세되니..\"라고 표현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부녀자들을 비난하는 사내 남자들이 이유 없이 이러한 가사를 지은 것이 아니라, 남자인 자신들이 여자인 부녀자들보다 못하다고 생각하여 일종의 열등감에 화전놀이를 하는 그녀들을 비난했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즉, 남성 우월주의 사상을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여성정치, 금기는 깨졌지만 갈 길 멀다(2007.10.25)
..... 한귀영 KSOI 실장은 \"일단 \'여성대통령이 과연 되겠느냐\'는 금기의 벽을 깼다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내년 총선에서 여성들이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에서 어느 정도 선전하느냐가 바로미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전망은 비관적이었다.
\"솔직히 아직은 냉소적이다. 여성엘리트 상층에서는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었지만 아래로 내려가서는 풀(인적자원)이 형성되지 못했다. 토대나 기반은 마련됐지만 결국 그것을 끌고 갈 여성 정치인, 콘텐츠와 리더십을 갖춘 여성 정치인의 풀이 넓지 않다.\"
17대 국회의원 299명 중 여성 의원은 43명. 그나마 각 당이 비례대표 절반을 여성 몫으로 배려하면서 그 수가 예년에 비해 늘어난 것이다. 순수 지역구 의원은 단 10명뿐이다. 지난해 5·31 지방선거에서도 16개 시·도 광역단체장 중 여성 당선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230개 시·군·구 기초단체장 중 여성은 단 3명에 불과했다.....
위 기사는 현대에 남아있는 남성우월주의사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호주제 폐지 등 남성우월주의를 타파하려는 현대 사회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지만, 과거부터 계속 이어져온 남성우월주의는 아직도 우리 사회에 잔존해있다. 여성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낼 수 있는, 그리고 리더로서의 위치로서 타인을 지도하는 정치계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과 비록 정치계에 당당하게 입문하였다 하더라도 위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이는 쉽지 않으며 그와 동시에 여러 가지 한계점 또한 직면한다는 것은 잔존해 있는 그러한 인식을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필자는 <화전가>에서 화전놀이를 하는 적극적인 여성들의 모습이 현대의 여성 정치가들로, 그리고 <조화전가>에 드러난 남성우월주의를 현대의 여성정치의 한계점으로 바라보았다. 물론 이러한 견해에 대해서 과거의 화전놀이와 현대의 정치활동을 연결시키기에 무리라는 입장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이 두 가지의 측면만을 비교하는 것 보다는, 그에 앞서 각자 당대 사회의 상황적인 맥락 또한 고려해야 할 것이다. 과거의 유교사상을 바탕으로 한 절대적이고 강력한 남성우월주의, 그리고 여성들의 여러 활동의 제약이라는 사회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내는 화전놀이와, 과거에 비해 그러한 유교사상이 많이 완화되었고 그나마 과거에 비해 여성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낼 수 있는 현대 사회에서의 여성들의 정치 활동은 충분히 견주어 볼 만 할 것이다. 그 시대의 사회적 상황과 여성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생활은 그 정도에 있어서 크게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ⅲ. 조화전가와 반조화전가의 감상
화답하는 두 작품의 존재가 명확하게 확인되는 작품들은 쌍방이 모두 존재하기에 작품 창작의 상황이나 작자와 독자의 관계 등을 살피기에 용이한데, 다양한 상황 속에서 다양한 관계의 사람들이 가사로 화답하는 것은 이 시기에 관습화된 보편적인 형상을 보인다.
화답과 관련된 대응의 방법은 ① 원가: 조롱 → 답가 : 반박 ② 원가 : 안타까운 상황 → 답가 : 위로, ③ 원가 : 긍정 → 답가 : 긍정, 과 같이 세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조화전가>와 <반조화전가>의 경우는 ① 원가: 조롱 → 답가 : 반박의 유형에 해당한다.
<조화전가>와 <반조화전가>를 보면 논지전개방식에 있어서 <조화전가>에서 남성들이 조롱하는 내용을 <반조화전가>에서 조목조목 들어 오히려 상대를 반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진희, 「화답형 규방가사 연구」, 동국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2004
<반조화전가>
『 어와 남자들아 녀자를 희롱마오 남자일 가쇠로다 우리보매 몇 달을 경영하며 허송광음 가이없네 적으나 쾌남자면 기아니 쉬울손가 헛마암 다달하며 일번용의 못하여서 부녀 일행의 암암히 불워하니 잔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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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4.18
  • 저작시기20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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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3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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