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네엘서 발제자료

소개글

다네엘서 발제자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묵시문헌적인 선지서로서 다니엘서
1. 이 책의 저자와 명칭

2. 연대와 저작권의 문제

3. 역사적 배경

4. 다니엘은 누구인가?

5. 구조

6. 내용분석

본문내용

나님의 통치이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에 달려있고, 예정된 대로 지나갈 뿐이며, 하나님 백성의 현재적인 고통은 장래의 희망에 의해서 기쁨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고난 받는 이들과 하나님과 그들이 맞이할 새 세계, 이것이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이 가졌던 신앙의 내용인 것이다.
그 내용은 유대인을 괴롭히는 모든 제국은 멸망하고 결국 유대인은 승리한다는 것이다. 이 날이 최후의 날이며 유대인에게는 구원의 날이다. 박해와 환난을 견디어 낸 모든 신실한 종들은 하늘의 영역에 이르고 악인은 심판을 면치 못한다. 지상의 세력은 악의 세력이요 멸망될 세력이다. 이 세력의 박해에 희생당한 의인들은 이 날에 부활하여 구원의 세계에 입성한다. 이제 이방 왕에게는 구원의 가능성마저 없다. 박해자는 철저한 심판만이 있을 뿐이다.
물론 다니엘서 당시의 유대인들의 관점에서 보면, 새 세계란 귀환공동체의 주권과 율법이 회복된 세상이겠으나, 다니엘서의 예언은 구원사적인 측면에서 볼 때 보다 포괄적이고 확장된 의미를 갖는다. 이 질문의 답변을 위해서는 구시대를 끝낼 \"뜨인 돌“이 무엇인가를 묻는 것이 그 핵심이다. ‘뜨인 돌’이 하나님께서 세우신 ”영원한 한 나라“와 결부되고 있음을 주지해야 한다(2:44-45), 이 돌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를 위한다면, 구약성경에서 ”돌“에 관해서 말해지고 있는 구절들을 살펴보라. 특히 시편118:22, 이사야8:14, 28:16, 스가랴3:9 등을 보라. 신약성경의 기록들과 연상하여 볼 때, ”돌“과 ”나라“는 그리스도께서 와서 세우실 ”하나님의 나라“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처럼 다니엘을 통한 예언들은 그것이 기록될 당시의 유대인들에게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개입하시리라는 확신아래 율법을 준수함으로써 유대인의 정체성을 지속하고 이방의 정치세력과 그들의 비유대적인 정신 가치를 저항하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지만, 동시에 예언의 이중적인 성취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음으로 하여 모든 시대 모든 신앙인이 바라마지 않아야 하 초시대적인 진리와 희망을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단8장의 숫양과 숫염소는 페르샤 제국과 헬라제국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한 작은 뿔은 역사적으로는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를, 궁극적으로는 적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두 짐승은 메대와 바사로 시작하여 작게는 헬라와 궁극적으로는 적그리스도 시대까지의 일을 포괄하여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 이상을 본 후에 가브리엘 천사를 통해 그 뜻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이상이 하나님이 정하신 때인 끝, 즉 말세에 관한 것임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 이상은 그리스도 재림직전의 세상 정치 판도에 대한 예언입니다.
단9:20-27의 기름부음 받은 이와 70이레에 대한 새로운 계시는 다니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자신의 죄와 동족 이스라엘의 죄를 자복하고 하나님 앞에 간구할 때에 주어졌습니다. 70이레는 인간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과 기간을 상징합니다. 기브리엘 천사는 이스라엘 백성과 예루살렘 성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정하신 기한이 칠십 이레임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그 기한이 되면 그들의 모든 죄악이 끝나고 의가 드러나며 예언이 성취되며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부음을 받아 통치하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특별히 기름부음을 받는다 는 것은 메시야의 도래와 사역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궁극적인 메시야 왕국의 성립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 후에 기름 부음받은 자가 죽음으로 끊어져 없어지면 62이레가 끝나며 육십이 이레가 끝나면 공백기간을 지나 그리스도의 재림직전에 마지막 한 이레가 시작되는데, 이때에 적그리스도가 나타나 많은 사람들과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맺을 것입니다. 적그리스도의 이러한 패역과 교만은 오래가지 않아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단10장에서 마지막 12장까지는 다니엘 시대 이후 200년 후인 주전 300년부터 이스라엘 주변 강국들의 등장과 몰락에 대한 예언입니다. 페르시야 제국의 몰락, 그리스 제국의 흥망, 로마제국의 등장과 그로 인한 이스라엘 민족의 상태를 다니엘은 마치 역사책을 기록하듯 구체적으로 예언했습니다.
단 11:21-45에는 유대교 박해에 대한 예언이 나타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주전 2세기 중반 이스라엘 땅에서 발생했는데, 시리아의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에 의해 자행된 유대교 박해는 역사상 이방인에 의한 유대교 탄압의 시효가 된 사건입니다. 그는 포악스러운 정복자로 알려졌으며, 그 왕은 교만이 극에 이를 때 멸망받게 됩니다. 성경에서는 교회를 박해하는 세상 통치자의 전형이며, 장차 등장할 적그리스도의 모형으로 일컬어지는 인물입니다. 사도바울도 종말에 등장할 적그리스도의 신성모독죄를 에피파네스의 교만과 비교하였습니다.(살.후2:4)
기독교의 종말론 내용을 크게 나눠 본다면 첫째, 종말 직전에 세상에 큰 환난이 닥칠 것이요, 둘째, 환난 후에 그리스도의 재림이 이루어질 것이요, 그 다음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이 시행될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12장 본문의 다니엘도 세상의 마지막 때에 벌어질 일들을 예언했는데, 놀랍게도 신약의 종말론 내용의 모든 요소들을 내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다니엘은 종말의 때에 큰 환난이 교회에 닥칠 것과 그 후에 영원한 심판이 시행될 것을 예언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천사가 가르쳐 준 내용은 환난을 인내한 성도가 복이 잇다는 메시지입니다. 참된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이 가까운 것을 깨닫고 그 재림을 맞을 준비를 하는 신앙의 지혜를 얻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로써 다니엘의 예언을 박을 내립니다. 지금까지 다니엘의 예언을 전체적으로 요약하면 세상은 거짓과 불의와 탐심을 지닌 권세자들로 인해 역사가 진행될 것이요, 그 배후에는 사단의 세력이 있으며, 종말의 때에 그 면모가 밝히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과 타협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고 다니엘처럼 신앙의 정절을 인내로써 지키는 성도가 종국에는 영생을 얻게 된다는 것이 다니엘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메시지입니다.
참고문헌: G. 포오러 「구약성서개론(하)」 성광문화사
베르너 H 슈미트 「구약성서입문」 대한기독교서회
천사무엘외 15인 「구약성서개론」 대한기독교서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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