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제 인지발달이론, 신피아제 인지발달이론, 비고츠키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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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제 인지발달이론, 신피아제 인지발달이론, 비고츠키 이론

본문내용

사고과정이나 사고수단을 습득한다. 요약하면, 문화는 아동으로 하여금 무엇을 사고하고, 어떻게 사고할 것인가를 가르친다.
아동발달에 대한 비고츠키의 견해를 요약해보면
첫째, 아동의 인지기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지기능의 기원과 초기 형태에서 나중 형태로의 전환을 연구해야 한다. 아동의 인지기술은 발달은 차원에서 분석되고 해석될 때만 이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둘째, 인지기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중재하는 도구를 연구하는 것이 필요한데 언어가 가장 중요한 도구이다. 즉 인지기술은 정신활동을 용이하게 해 주는 도구인 언어에 의해 중재된다는 것이다.
셋째, 인지기능은 사회적 관계와 문화에 그 기초를 둔다. 아동발달은 사회문화적 활동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주장한다. 기억, 주의집중, 추론 등의 발달은 사회가 고안해 낸 언어나 수리체계, 기억전략을 사용하는 학습을 포함한다는 것이다.
3. 피아제와 비고츠키이론의 비교
피아제 이론의 가장 중요한 공헌은 인간발달에서 인지의 중심적 역할을 강조한 점이다. 피아제는 자연관찰 연구를 통해 아동의 행동 저변에서 중심 역할을 하는 사고과정을 연구하고, 아동이 능동적인 학습자라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피아제 이론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지발달이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변화하는 기제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다. 둘째, 피아제는 유아의 능력을 과소평가했다는 지적을 박고 있다. 피아제의 전조작기는 일방적으로 부정적으로만 기술되어 있다는 것 모순과 오류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이다. 셋째, 피아제의 이론은 인지발달에서 아동의 개인차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으며, 사회문화적, 역사적 영향을 과소평가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비고츠키의 이론은 아동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어떻게 생동하는가에 관심을 가졌으며, 이 관점을 이용해 아동의 발달과 학습에 대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였다. 대부분의 발달 이론가들은 보편적 발달에 초점을 두었으나, 비고츠키는 한 문화권 내에서의 개인간 차이뿐만 아니라, 각문화권 간에서의 개인의 차이에도 관심을 가졌다. 즉 발달의 보편적인 목표라는 것은 없으며, 이상적인 사고나 행동은 각 문화권마다 다르다고 보고 문화적 상대성을 인정하였다. 그러나 비고츠키의 단점은 발달의 생물학적 측면을 간과했다는 것이다. 그 중요성은 인정했으나, 인지적 변화에 있어 유전이나 뇌의 성장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아동의 근접발달영역이 어떠한 것인지 그것을 아는 것만으로 학습능력이나 현재의 발달수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없으며, 영역을 측정하는 방법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Ⅲ. 결론
인지발달이론은 인간이 동물과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기본전제하에서 지각과정에 관한 연구를 기초로 하여 발전된 이론이다. 그 중 피아제는 지적 구조는 조절과 동화의 작용을 계속적으로 반복하면서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변화된다는 것이다.
비고츠키는 유아들은 성인 혹은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하는 사회적 맥락에서 먼저 학습하고 점차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내면화함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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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제와 비고츠키 이론 차이점,   피아제와 비고츠키 이론 차이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