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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相流通??\" 이것은 훈민정음 어제 서문 중 첫 부분인데 음독구결문이다. 한문 구절 사이에 있는 \'이, ?야, 로 ??\' 등을 구결토라고 한다. 한문에 구결토를 다는 것을 \'구결을 단다, 토를 단다, 현토(懸吐)한다, 현결(縣訣)한다\'라고 한다. 음독구결을 표기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석독구결과 같이 한자의 생획자 등으로 만든 구결자로 기입하는 것과 한글로 표기하는 방법이 그것이다. 구결과 토를 같은 것으로 보는 것은 조선 초기의 자료에서부터 보인다. 세종실록에서 \"무릇 책을 읽을 때 우리말로써 구절을 끊는 것을 세속에서 토라고 한다\"(≪세조실록≫ 10년 윤4월 기해, 1428년)라고 한 것과, \"임금이 구결을 정하다\"(≪원각경언해≫ 서문)라고 한 기록 등이 그것이다. 15세기 언해서들에서 구결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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