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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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Ⅱ. 로크와 루소 이론의 기본적 설정
1. 인간성
2. 자연상태
Ⅲ. 사회계약
1. 사회계약의 형태
2. 사회계약의 목적
Ⅳ. 저항권
Ⅴ. 결론
참고문헌
Ⅰ. 서론
Ⅱ. 로크와 루소 이론의 기본적 설정
1. 인간성
2. 자연상태
Ⅲ. 사회계약
1. 사회계약의 형태
2. 사회계약의 목적
Ⅳ. 저항권
Ⅴ.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제에 대한 저항이론을 제시한 이론이 로크와 루소이다.
본 논문에서는 17C영국의 시민혁명기에 살면서 사회계약설을 주장했던 로크와 18C프랑스 혁명 전 절대주의가 동요되던 시기에 살았던 루소의 사회계약설을 살펴보고자 한다.
Ⅱ. 로크와 루소 이론의 기본적 설정
로크와 루소의 사회계약론의 전개에 있어서 기본적 설정 또는 가정이 되는 인간성에 대한 생각과 자연상태의 개념을 살펴보고자 한다. 즉 그들이 인간성에 대해서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국가 상태이전의 상태인 자연상태에 대하여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1. 인간성
모든 정치사상가에 있어서, 그들이 인간에 대하여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르네상스 이전의 사상은 보통 인간에 대한 고찰로부터 시작하고 있다. 마키아벨리의 사상도 인간성을 파악함으로써 출발하고 있었다. 흄은 그의 저서<인간성에 관한 논고>를 저술하면서 그가 왜 인간성을 고찰하고 있는가를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모든 사회이론과 정치이론은 인간성을 그 출발점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도 가장 과학적인 방법으로 연구하기 위해서 인간성을 고찰하고 있다. 또한 마스터즈는 “모든 정치이론가들은 인간성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다. 아울러 역사에 대한 관점도 서술하고 있다. 두 명의 정치사상가들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인간성과 역사에 대한 태도가 그들의 정치이론에서 어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어떠한 태도를 갖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그는 “인간성의 개념은 인간역사에 관한 기대들을 내포하고 있으며 그러한 기대는 역사에 대하여 낙관적이냐 비관적이냐의 문제이다. 인간성에 관한 낙관이냐 비관이냐의 문제는 인간이 선하냐 이기적이냐의 문제이다. 역사에 대하여 낙관이냐 비관이냐의 문제는 미래가 현재의 개선이냐 퇴보이냐의 문제이다.”고 말하였다.
이렇게 볼 때 인간성과 역사에 대한 정치사상가들의 태도는 정치사상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로크나 루소는 예외가 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양자가 가지고 있던 인간성에 대한 생각을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로크의 사상의 기초로서 인간성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기로 한다.
로크의 철학에 있어서 인간의 마음은 어떠한 관념도 갖지 않는 하얀 종이와 같은 것으로서 경험에 의하여 모든 지식을 습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의 < 인간 오성론>에서는 “인간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태어났다. 인간은 천부의 지식도 직관적인 지식도 갖지 못했다. 단지 인간은 경험에 의해서 배운 것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과학이나 논리학의 도움으로 천성과 이성에 의해서 무지를 추방할 수 있다.” 고 쓰고 있다. 이와 같이 그는 인간에게 있어서 이성적 능력에 의한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그의 <정부론 이편>에서 그는 홉스와 마찬가지로 자연상태하의 인간에 대한 논의로부터 출발하고 있다. 여기서 그의 인간성에 대한 생각을 알 수 있다. 자연상태하의 인간은 자유평등한 존재이며 이성을 갖는 존재였다. 인간이 이성을 갖기 때문에 자신을 구속하는 자연법을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 것이었다. 인간은 자연법의 준수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데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하는 이성의 소유자인 것이었다. 그러나 인간이 이성적이기는 하지만 이성법인 자연법을 해석하는데 차이를 갖는다. 즉 인간의 연구 부족과 무지한 이해 관계의 영향으로 자연법의 적용에 차이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의 이성은 즉시 발휘되는 것이 아니라 성인이 될 때까지는 부모의 통제하에 있으며 자연법을 해석하고 집행하는 권리가 부모에 의해서 대신 행사되나 그들의 이성이 성숙해지면 그들 스스로 판단에 따라 자율적으로 행동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인간의 자율성도 강조한다. 인간이 자기의 소유물이나 생명을 자연법의 범위내에서 활용할 수 있고, 타인의 구속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았다. 그리고 이성적 존재로서 인간은 끊임없이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자연상태의 여러 가지 단점을 제거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는 존재로 보고 있다.
이상에서 보았듯이 로크는 인간의 지식에 있어서 경험을 중시하였고 이성을 갖는 인간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며 불행을 피하려하는 존재로 보았다. 따라서 인간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이기적 존재로서 자신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합리적 존재로 보았다.
루소의 인간성에 대한 개념을 살펴 보기로 한다. 루소도 로크와 같이 자연상태의 인간에 대한 고찰에서 그의 이론을 출발시키고 있다. 그에게도 인간은 평등하고 독립된 존재이었다. 인간은 본래 선하며 만일 인간이 나쁜 환경에서 타락할지라도 그의 천성적인 선이 작용하고 평등과 자유에 기초한 사회를 지향하게 된다고 보았다. 즉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불리한 환경을 탈피 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물론 인간의 이러한 선에 대한 생각은 기독교의 원죄 원칙이나 구원의 필요에 저촉되나,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일반적인 생각에 동의하고 있다.
루소는 <에밀>에서 “신은 모든 것을 좋게 만들었고 인간은 그것들에 개입하여 나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으며 <사회계약론>에서는 “인간은 자유롭게 태어났으나 도처에서 그는 구속당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사실 인간이 자유를 위하여 탄생 또는 운명지워졌는데도 실제로는 언제나 구속당하고 있음을 발견한다고 볼 수 있다. 그는 그런 쇠사슬이 필연적으로 존재하는 것이라면 그것들이 합당해야 한다. 즉 그것들이 자유생활을 뒷받침해야지 그것을 침해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하는데 관심을 두고 있다. 자연상태하의 인간은 독립적이고 미개하고 무지한 것이라고 그는 파악하고 있으며, 인간은 이성과학, 과학, 문명에 의해 타락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그에 있어서 자연인은 자애심과 타인에 대한 동정심을 함께 소유하는 존재였다. 그런데 인간의 동정적인 감정은 근본적인 감정이며 거기에서 모든 도덕이 흘러 나오며 이성과 사상은 그 후에 나타나서 인간을 그의 동료로부터 독립시킨다. 그러나 동정은 인간을 타인과 결합시킨다. 이러한 동정심의 자연적 발로는 부자의 박탈과 빈자의 강도 때문에 중지되었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자애심과 동정심이 인간을 규율하기
본 논문에서는 17C영국의 시민혁명기에 살면서 사회계약설을 주장했던 로크와 18C프랑스 혁명 전 절대주의가 동요되던 시기에 살았던 루소의 사회계약설을 살펴보고자 한다.
Ⅱ. 로크와 루소 이론의 기본적 설정
로크와 루소의 사회계약론의 전개에 있어서 기본적 설정 또는 가정이 되는 인간성에 대한 생각과 자연상태의 개념을 살펴보고자 한다. 즉 그들이 인간성에 대해서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국가 상태이전의 상태인 자연상태에 대하여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1. 인간성
모든 정치사상가에 있어서, 그들이 인간에 대하여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르네상스 이전의 사상은 보통 인간에 대한 고찰로부터 시작하고 있다. 마키아벨리의 사상도 인간성을 파악함으로써 출발하고 있었다. 흄은 그의 저서<인간성에 관한 논고>를 저술하면서 그가 왜 인간성을 고찰하고 있는가를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모든 사회이론과 정치이론은 인간성을 그 출발점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도 가장 과학적인 방법으로 연구하기 위해서 인간성을 고찰하고 있다. 또한 마스터즈는 “모든 정치이론가들은 인간성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다. 아울러 역사에 대한 관점도 서술하고 있다. 두 명의 정치사상가들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인간성과 역사에 대한 태도가 그들의 정치이론에서 어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어떠한 태도를 갖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그는 “인간성의 개념은 인간역사에 관한 기대들을 내포하고 있으며 그러한 기대는 역사에 대하여 낙관적이냐 비관적이냐의 문제이다. 인간성에 관한 낙관이냐 비관이냐의 문제는 인간이 선하냐 이기적이냐의 문제이다. 역사에 대하여 낙관이냐 비관이냐의 문제는 미래가 현재의 개선이냐 퇴보이냐의 문제이다.”고 말하였다.
이렇게 볼 때 인간성과 역사에 대한 정치사상가들의 태도는 정치사상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로크나 루소는 예외가 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양자가 가지고 있던 인간성에 대한 생각을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로크의 사상의 기초로서 인간성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기로 한다.
로크의 철학에 있어서 인간의 마음은 어떠한 관념도 갖지 않는 하얀 종이와 같은 것으로서 경험에 의하여 모든 지식을 습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의 < 인간 오성론>에서는 “인간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태어났다. 인간은 천부의 지식도 직관적인 지식도 갖지 못했다. 단지 인간은 경험에 의해서 배운 것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과학이나 논리학의 도움으로 천성과 이성에 의해서 무지를 추방할 수 있다.” 고 쓰고 있다. 이와 같이 그는 인간에게 있어서 이성적 능력에 의한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그의 <정부론 이편>에서 그는 홉스와 마찬가지로 자연상태하의 인간에 대한 논의로부터 출발하고 있다. 여기서 그의 인간성에 대한 생각을 알 수 있다. 자연상태하의 인간은 자유평등한 존재이며 이성을 갖는 존재였다. 인간이 이성을 갖기 때문에 자신을 구속하는 자연법을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 것이었다. 인간은 자연법의 준수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데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하는 이성의 소유자인 것이었다. 그러나 인간이 이성적이기는 하지만 이성법인 자연법을 해석하는데 차이를 갖는다. 즉 인간의 연구 부족과 무지한 이해 관계의 영향으로 자연법의 적용에 차이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의 이성은 즉시 발휘되는 것이 아니라 성인이 될 때까지는 부모의 통제하에 있으며 자연법을 해석하고 집행하는 권리가 부모에 의해서 대신 행사되나 그들의 이성이 성숙해지면 그들 스스로 판단에 따라 자율적으로 행동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인간의 자율성도 강조한다. 인간이 자기의 소유물이나 생명을 자연법의 범위내에서 활용할 수 있고, 타인의 구속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았다. 그리고 이성적 존재로서 인간은 끊임없이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자연상태의 여러 가지 단점을 제거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는 존재로 보고 있다.
이상에서 보았듯이 로크는 인간의 지식에 있어서 경험을 중시하였고 이성을 갖는 인간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며 불행을 피하려하는 존재로 보았다. 따라서 인간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이기적 존재로서 자신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합리적 존재로 보았다.
루소의 인간성에 대한 개념을 살펴 보기로 한다. 루소도 로크와 같이 자연상태의 인간에 대한 고찰에서 그의 이론을 출발시키고 있다. 그에게도 인간은 평등하고 독립된 존재이었다. 인간은 본래 선하며 만일 인간이 나쁜 환경에서 타락할지라도 그의 천성적인 선이 작용하고 평등과 자유에 기초한 사회를 지향하게 된다고 보았다. 즉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불리한 환경을 탈피 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물론 인간의 이러한 선에 대한 생각은 기독교의 원죄 원칙이나 구원의 필요에 저촉되나,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일반적인 생각에 동의하고 있다.
루소는 <에밀>에서 “신은 모든 것을 좋게 만들었고 인간은 그것들에 개입하여 나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으며 <사회계약론>에서는 “인간은 자유롭게 태어났으나 도처에서 그는 구속당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사실 인간이 자유를 위하여 탄생 또는 운명지워졌는데도 실제로는 언제나 구속당하고 있음을 발견한다고 볼 수 있다. 그는 그런 쇠사슬이 필연적으로 존재하는 것이라면 그것들이 합당해야 한다. 즉 그것들이 자유생활을 뒷받침해야지 그것을 침해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하는데 관심을 두고 있다. 자연상태하의 인간은 독립적이고 미개하고 무지한 것이라고 그는 파악하고 있으며, 인간은 이성과학, 과학, 문명에 의해 타락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그에 있어서 자연인은 자애심과 타인에 대한 동정심을 함께 소유하는 존재였다. 그런데 인간의 동정적인 감정은 근본적인 감정이며 거기에서 모든 도덕이 흘러 나오며 이성과 사상은 그 후에 나타나서 인간을 그의 동료로부터 독립시킨다. 그러나 동정은 인간을 타인과 결합시킨다. 이러한 동정심의 자연적 발로는 부자의 박탈과 빈자의 강도 때문에 중지되었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자애심과 동정심이 인간을 규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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