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시가론 - 처용가와 가사부전 향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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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시가론 - 처용가와 가사부전 향가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변화의 이치를 알았으므로 「신공사뇌가」를 지었다. 노래는 없어져 未詳이다. 〔大王誠知窮達之變 古有身空詞腦歌歌亡未詳〕
라 하였다. 그러니 원성왕이 지은 「신공사뇌가」의 내용은 인생의 궁달지변임을 알 수 있다.
(3). 앵무가[鸚鵡歌]
『삼국유사』 흥덕왕 앵무조에 따르면 왕이 이 앵무새의 일을 시가(詩歌)로 지은 것이 이 노래라고 하지만,『삼국사기』흥덕왕 즉위조에
12월에 왕비 장화부인이 죽으며 追封(추봉)하여 定穆王后라 하였다. 왕은 그리움으로 亡妃를 잊지 못하고 然不樂하매 군신이 上表하여 다시 納妃납를 청하니, 왕이 가로되, “隻鳥 도 짝을 잃은 슬픔이 있거든 하물며 좋은 배필을 잃음에랴. 어찌 차마 무정하게 곧 재취를 할까보냐”하고 드디어 따르지 않았으며, 또한 시녀도 가까이 하지 않으니 좌우 使令에는 오직 고자가 있었을 뿐이었다.
라 기록한 점으로 미루어 보면, 왕이 이 무렵 왕비를 잃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왕비를 잃은 흥덕왕의 슬픈 처지를 짝을 잃은 앵무새에 의탁하여 사별의 괴로움을 읊은 서정 가요가 곧 앵무가임을 알 수 있다.
(4)현금포곡, 대도곡, 문군곡[玄琴抱曲, 大道曲, 問群曲]
1) 현금포곡
현금포곡은 경문왕 때의 화랑인 요원랑, 예흔랑, 숙종랑 등이 금란굴에 놀면서 군주가 나라를 다스리는 길을 노래한 3편의 가요중의 하나이다. 나머지 2편은 \'대도곡\', \'문군곡\'이다. 가사는 전하지 않고, \'삼국유사\' 기이편 경문왕조에 노래의 내력만이 기록되어 전한다. 대구화상에 의하여 악곡에 올려졌다고 한다. 창작 경위로 보아 향가 가운데 \'안민가\'와 맥락을 같이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따라서 개인적인 서정보다는 이념적, 교술적 성격이 짙게 투영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http://kch64.gnfh.hs.kr/%7Ek2bear/2_22.htm
현금포곡에서 그 가명의 현금을 고려하면, 이 노래는 천지의 현법이나 군신의 의리를 내용으로 한 것이라 하겠다. 예기 악기에서는 “군자가 현금의 소리를 들으면 지조 있고 의리 있는 신하를 생각한다.”라 하였고, 삼국사기 악지에서는
“玄琴은 중국 악부의 금을 본받아 된 것인데, 琴操를 생각하여 말하면, 伏犧가 금을 제작하여 몸의 이성을 닦음으로써 천진을 돌이킨다고 하였고, 또 말하기를 금 길이 3척 6촌 6분은 366일을 형상하고, 넓이 6촌은 6합을 형상한 것으로 모늬는 위를 지라 하고, 아래를 濱이라 한다. 그리고 앞이 넓고 뒤가 좁은 것은 尊卑를 형상한 것이고, 위가 둥글고 아래가 모난 것은 천지를 본받은 것이며, 다섯 현은 5행을 형상한 것이다. 큰 현은 임금이 되고, 작은 현은 신하가 되며, 문왕과 무왕을 이현에 더한 것이라 하였고, 또 풍속통에 말하기를 금의 길이 4척 5촌이란 4시 5행을 본받고, 일곱 현은 7성을 본받아 현금을 만든 것이라 하였다.”
라 하여, 현금의 모상이나 제작원리가 천지나 사시오행에 있고, 그것이 몸의 이성을 닦음으로써 그 전리의 진정을 돌이키며 그 소리를 군자가 들음으로써 지조 있고 의리 있는 신하를 생각게 한다면, 현금포곡은 군신의 질서보전과 천지의 조화를 그 내용으로 한 노래일 것이다.
2) 대도곡
신라대의 가요로, 제48대 경문왕 때의 국선인 요원랑 예흔랑 계원 숙종랑 등이 함께 금란에 노닐면서 위군주 이방국(爲君主理邦國), 곧 임금을 위하여 나라를 다스리려 한다.는 뜻으로 《현금포곡(玄琴抱曲)》 《문군곡(問群曲)》과 함께 이 노래를 지어 심필을 통하여 대구화상(大矩和尙)에게 보냈는데, 화상이 이 3수를 다시 윤색하고 곡조를 붙여 왕에게 올리니, 크게 칭찬하였다고 한다. 《삼국유사》에 그 유래만 전하고, 가사는 전하지 않는다. 네이버 백과사전(www.100.naver.com)
대도곡은 ‘군주를 위하여 방국을 다스리려는 뜻’이나 ‘대도’라는 가명을 보아 천하를 공유, 공기로 하는 예운(예도)의 묘리를 읊은 것 같다. 『예기』「예운」에서 공자가 賓(사빈)의 일을 마치고 관 위에서 쉬면서 탄식하자, 言偃이 왜 탄식하느냐고 묻자, 옛날 대도가 행하여지자 공기로 넘겨주지 않았다. 당시는 성언함을 강습하고 화목함을 수행하였는데,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라고 했으며, 같은 책 『학기』에서는 ‘대도불기’라는 말을 사용했는데, 이때의 ‘대도’는 성인의 도를 이름이니, ‘성인의 도’란 곧 하늘의 도를 받들어서 사람의 심정을 다스리는 것이니, 「대도곡」은 유교적 덕치주의의 실현을 표방하는 내용을 담은 노래일 것이다.
3)문군곡
셋째 노래인 「문군곡」은 제48대 경문왕 때 화랑인 요원랑 예흔랑 계원 숙종랑 등이 금란에서 노닐면서 합작하여 대구화상(大矩和尙)을 통해 임금에게 올린 노래이다. 《현금포곡(玄琴抱曲)》 《대도곡(大道曲)》과 함께 지었다 하나, 그 가사들은 모두 전하지 않고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유래만 전한다. 올바른 치정을 위해서는, 시정의 득실이나 치세의 방법을 무리들에게 묻고 듣는 것이 바른 왕도임을 내용으로 했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치 고려의 睿宗이 자기의 과오와 시정의 득실을 듣고 싶어 하여 「대곡조」를 지은 것과 같은 의취의 내용을 담은 노래로 추정된다.
현금포곡, 대도곡, 문군곡의 세 노래는 국선들이 그 내용과 주제를 짓고, 대거화상이 이를 시가화 한 것으로, 그들의 수신보정하는 화랑정신을 유교적인 치국사상으로 도식하여 부른 노래들로 추정된다.
(5) 동경[東京(1)]
신라는 승평의 날이 오래고 정치와 교화가 순미하여 신령한 상서가 자주 나타나고 봉새가 날아와 울었다. 나라 사람들이 이 노래를 지어서 그것을 찬미했다. 가사에 나오는 월정고와 백운도는 모두 왕궁 가까운 곳에 있다. 세상에 전하기를 봉생암이 있다.
(6) 동경[東京(2)]
<동경>은 송도의 노래다. 신하와 아들이 임금과 아비에게, 비천한 자와 젊은이가 존귀한 이와 연장자에게, 아내가 남편에게 등 모두 통한다. 이 가사가 나오는 안강은 곧 계림촌의 속현이며 역시 큰 데에 통합되어 동경이라 불리어진다.
(7) 목주(木州)
『고려사』에 실린 목주의 배경설화는 다음과 같다.
목주(木州 또는 木川:지금의 天安)의 처녀가 아버지와 계모를 정성껏 섬겨 효성스럽다고 알려졌으나, 아비는 계모의 거짓말에 현혹되어 그녀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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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20
  • 저작시기2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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