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론>
Ⅰ. 한국 암각화의 발견
1) 암각화의 존재의 의미
<본론>
Ⅰ. 암각화의 이해
1) 암각화란?
2) 암각화의 기법
3) 암각화 유적의 환경
4) 새겨진 그림의 종류
5) 바위그림의 성격
Ⅱ.한국의 암각화유적들
1)울주 천전리 암각화
2)울주 반구대 암각화
3)포항 칠포리 암각화
4)경주 상신리 암각화
5)고령 양전리 암각화 (알터 암각화)
6)남해 양아리 암각화
7)남원 대곡리 봉황대 암각화
8)고인돌 암각화
9)포항 인비리 암각화
10)함안 도항리 암각화
11) 고령군 안화리 암각화
12) 안동 수곡리 암각화
13) 경주시 석장동 암각화
14) 영천시 보성리 암각화
15) 영주시 가흥동 암각화
Ⅲ. 암각화가 갖는 의미
<결론>
Ⅰ. 한국 암각화의 발견
1) 암각화의 존재의 의미
<본론>
Ⅰ. 암각화의 이해
1) 암각화란?
2) 암각화의 기법
3) 암각화 유적의 환경
4) 새겨진 그림의 종류
5) 바위그림의 성격
Ⅱ.한국의 암각화유적들
1)울주 천전리 암각화
2)울주 반구대 암각화
3)포항 칠포리 암각화
4)경주 상신리 암각화
5)고령 양전리 암각화 (알터 암각화)
6)남해 양아리 암각화
7)남원 대곡리 봉황대 암각화
8)고인돌 암각화
9)포항 인비리 암각화
10)함안 도항리 암각화
11) 고령군 안화리 암각화
12) 안동 수곡리 암각화
13) 경주시 석장동 암각화
14) 영천시 보성리 암각화
15) 영주시 가흥동 암각화
Ⅲ. 암각화가 갖는 의미
<결론>
본문내용
면 은해사를 잇는 지방도로 상의 봉수마을 앞에 있다. 바위새김그림이 새겨진 바위는 처음에 마을 앞 산기슭 땅 속에 파묻혀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마을 주민들이 밭을 일구다가 발견하여 나무다리 옆 개울가에 두었다가 거북 형상을 한 바윗돌을 길조로 생각하여 마을 입구로 옮겼다고 한다. 바위는 긴 타원형으로 밑면은 편평하게 손질되어 있고 둘레도 약간씩 다듬은 것 같다. 이것으로 보아 이 바위는 고인돌의 덮개돌 일 가능성이 높으나 이미 바위새김그림이 새겨져 있던 바위를 떼어 내 고인돌로 썼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바위는 가로 337cm, 너비가 130cm로, 윗면 가운데 능선을 따라 양쪽으로 비스듬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그림은 모두 쪼아파기로 새겨져 있는데, 전면에 6점, 후면의 양 끝쪽으로 2점이 있다. 이 그림 사이사이에는 먼저 새겨진 것으로 보이는 그림들이 희미하게 남아 있다. 포항 칠전리와 고령 양전동, 영주 가흥리에 있는 바위새김그림과 비슷한 것으로 보아 같은 문화유형으로 추정되나 각 그림의 세부형식이 조금씩 달라 서로 시대가 달랐거나 혹은 지역이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연대를 정확하게 규명하기는 어렵지만 청동기 후기나 철기시대 초기 단계의 것으로 보이며, 선사시대 경북지방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방식과 정신세계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그림은 고령 양전리 식으로 태양신 얼굴로 추정되는데 머리카락 같은 짧은 단선을 머리 위에만 새긴 것이 있고 전혀 새기지 않은 것도 있다.
새김법 : 쪼아파기
청동기시대
15) 영주시 가흥동 암각화
경북 영주시 가흥1동 강변도로 옆에 위치하며, 보물 제221호인 마애삼존불 아래 남쪽 암벽에 새겨져 있다. 전체 크기가 가로 약 2.4m, 세로 30Cm로 자연적으로 균열이 생긴 바위 상부에 약간 비스듬하게 띄를 이루며 형상들이 새겨져 있다.
"같은 모양의 형상 열한개를 단독 또는 여러개를 연결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각의 기법은 선을 쪼아서 표현한 선사시대의 선각화법을 썼으며 몇군데에서는 쪼아낸 위에 다시 문질러서 각선의 윤곽을 뚜렷이 하는 기법을 쓰기도 하였다. 이러한 기법은 선사시대 암각화의 공통된 수법이다.
이 암각화는 기본형이 청동기시대의 석검손잡이나 방패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으나 고령 양전동 울주 천전리 영일 칠포리 암각화에서 나타내는 기하학적 무늬와 더불어 신앙의 대상으로서 신체나 부적의 의미를 지녔을 가능성이 큰 유적이다 현지 안내판 인용
형태는 고령 양전리 태양신 얼굴의 변형이며 이런 유형으로는 가장 단순화된 것이다. 형태는 세로로 긴 장방형의 네 변을 모두 안으로 휜 호선으로 처리하고 안으로 횡선을 두 셋 그어 내부를 3또는 4분할하고 있다.
청동기시대 말기로 철기시대까지 걸쳤을 가능성이 있다.
Ⅲ. 암각화가 갖는 의미
*신상암각화
태앙신의 얼굴을 새긴 신상 암각화
반구대 암각화나 천전리 암각화는 규모나 내용면에서 우리나라 최대의 암각화 유적이라 할 만하다. 그러나 두 유적에서 보이는 동물이나 인물, 추상적 도형 암각화 등은 다른 유적에서는 전혀 유례를 찾아볼 수 없어 규모에 비해 매우 특수한 유적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암각화는 어떤 형태라고 할 수 있는가? 그것은 이제부터 말하려고 하는 신상 암각화들이다. 지금까지 15곳의 주요 암각화 유적가운데 4곳의 유적을 소개하고자 한다.
<신상암각화들의 특징>
1. 전체적인 윤곽은 사다리꼴이며 위가 아래보다 폭이 넓다.
양옆의 선은 위로 올라갈수록 조금씩 넓어지다가 중간 부분에서 급격하게 벌어지다. 네 모서리는 둥글게 다듬었다.
2. 윗변의 중심에서 밑으로 반원형을 붙이고 반원내부는 면각처럼 쪼아냈다.
반원형 양쪽으로는 비스듬하게 사선을 그어 반원과 외부윤곽선 사이에 삼각형의 공간을 만들었다 그공간 안에는 원형 홈을 새겨서 마치 눈처럼 보인다.
3. 내부 중심부에 가로로 하나 또는 두 개의 줄을 그어 위아래로 2,3등분하고 각각의 칸마다 두게 개씩의 원형 홈을 새겨서 마치 코나 입처럼 보인다.
4. 밑변을 제외한 세 방향의 윤곽선 둘레에는 짧은 직선을 윤곽선에 수직으로 새겨서 머리카락처럼 보이게 하였다.
<결론>
지금까지 선사시대의 회화의 암각화에 대해 알아보았다.
우리 나라의 선사시대는 구석기 시대부터 시작되어 신석기와 청동기, 철기시대를 거치면서 이어져 왔다. 신석기시대에도 빗살 무늬나, 점열 무늬[點列文], 격자 무늬[格子文] 등의 기하학적 문양이 토기에 새겨져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문양들은 상징적인 것일 뿐 회화적(繪畵的)인 것으로 볼 수는 없다. 그러다가 진정한 의미의 미술 활동의 모습이 남아 있는 것은 청동기시대와 초기 철기시대이다. 이때는 일상 용기와 무기, 의기(儀器) 등이 활발히 제작되었는데, 그러한 유물들에 회화적 표현이 함께 남아 있다. 당시 암각화는 사실적인 것과 추상적인 두 경향이 혼재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바위그림은 비록 거칠게 그려진 듯하지만, 신에 대한 믿음과 풍성한 수확 자손에 대한 번식을 상징하며 원시적인 소박함이 잘 드러나 있는 것 같다.
참고문헌---
임세권, 한국의 암각화, 대원사, 1999
정동찬, 살아있는 신화 바위그림 ,혜안 ,1996
한국역사민속학회, 한국의 암각화, 한길사, 1996
임창순, 한국금석집성-선사시대, 일지사, 1984
신대곤, 신체문암각화의 해석, 아주대학교 박물관, 1998
한국미술사학회, 선사시대 한국과 중국의 암각화 비교 연구, 미술사학연구204, 1994
김정배, 몽골의 암각화, 열화당, 1998
황용훈, 동북아시아의 암각화, 민음사, 1987
임세권, 한국의 암각화, 대원사, 1999
안휘준, 한국회화사 연구, 시공사, 2000
정동찬, 살아있는 신화 바위그림, 혜안, 1996
http://www.yimworld.com/ 안동대 임세권교수 홈페이지
http://myhome.shinbiro.com/~kbyon/khome.htm 원시예술 홈페이지
http://my.netian.com/~reerang 김종찬 홈페이지
http://www.ocp.go.kr/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kr.encycl.yahoo.com/ 야후 백과사전
이 바위는 가로 337cm, 너비가 130cm로, 윗면 가운데 능선을 따라 양쪽으로 비스듬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그림은 모두 쪼아파기로 새겨져 있는데, 전면에 6점, 후면의 양 끝쪽으로 2점이 있다. 이 그림 사이사이에는 먼저 새겨진 것으로 보이는 그림들이 희미하게 남아 있다. 포항 칠전리와 고령 양전동, 영주 가흥리에 있는 바위새김그림과 비슷한 것으로 보아 같은 문화유형으로 추정되나 각 그림의 세부형식이 조금씩 달라 서로 시대가 달랐거나 혹은 지역이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연대를 정확하게 규명하기는 어렵지만 청동기 후기나 철기시대 초기 단계의 것으로 보이며, 선사시대 경북지방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방식과 정신세계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그림은 고령 양전리 식으로 태양신 얼굴로 추정되는데 머리카락 같은 짧은 단선을 머리 위에만 새긴 것이 있고 전혀 새기지 않은 것도 있다.
새김법 : 쪼아파기
청동기시대
15) 영주시 가흥동 암각화
경북 영주시 가흥1동 강변도로 옆에 위치하며, 보물 제221호인 마애삼존불 아래 남쪽 암벽에 새겨져 있다. 전체 크기가 가로 약 2.4m, 세로 30Cm로 자연적으로 균열이 생긴 바위 상부에 약간 비스듬하게 띄를 이루며 형상들이 새겨져 있다.
"같은 모양의 형상 열한개를 단독 또는 여러개를 연결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각의 기법은 선을 쪼아서 표현한 선사시대의 선각화법을 썼으며 몇군데에서는 쪼아낸 위에 다시 문질러서 각선의 윤곽을 뚜렷이 하는 기법을 쓰기도 하였다. 이러한 기법은 선사시대 암각화의 공통된 수법이다.
이 암각화는 기본형이 청동기시대의 석검손잡이나 방패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으나 고령 양전동 울주 천전리 영일 칠포리 암각화에서 나타내는 기하학적 무늬와 더불어 신앙의 대상으로서 신체나 부적의 의미를 지녔을 가능성이 큰 유적이다 현지 안내판 인용
형태는 고령 양전리 태양신 얼굴의 변형이며 이런 유형으로는 가장 단순화된 것이다. 형태는 세로로 긴 장방형의 네 변을 모두 안으로 휜 호선으로 처리하고 안으로 횡선을 두 셋 그어 내부를 3또는 4분할하고 있다.
청동기시대 말기로 철기시대까지 걸쳤을 가능성이 있다.
Ⅲ. 암각화가 갖는 의미
*신상암각화
태앙신의 얼굴을 새긴 신상 암각화
반구대 암각화나 천전리 암각화는 규모나 내용면에서 우리나라 최대의 암각화 유적이라 할 만하다. 그러나 두 유적에서 보이는 동물이나 인물, 추상적 도형 암각화 등은 다른 유적에서는 전혀 유례를 찾아볼 수 없어 규모에 비해 매우 특수한 유적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암각화는 어떤 형태라고 할 수 있는가? 그것은 이제부터 말하려고 하는 신상 암각화들이다. 지금까지 15곳의 주요 암각화 유적가운데 4곳의 유적을 소개하고자 한다.
<신상암각화들의 특징>
1. 전체적인 윤곽은 사다리꼴이며 위가 아래보다 폭이 넓다.
양옆의 선은 위로 올라갈수록 조금씩 넓어지다가 중간 부분에서 급격하게 벌어지다. 네 모서리는 둥글게 다듬었다.
2. 윗변의 중심에서 밑으로 반원형을 붙이고 반원내부는 면각처럼 쪼아냈다.
반원형 양쪽으로는 비스듬하게 사선을 그어 반원과 외부윤곽선 사이에 삼각형의 공간을 만들었다 그공간 안에는 원형 홈을 새겨서 마치 눈처럼 보인다.
3. 내부 중심부에 가로로 하나 또는 두 개의 줄을 그어 위아래로 2,3등분하고 각각의 칸마다 두게 개씩의 원형 홈을 새겨서 마치 코나 입처럼 보인다.
4. 밑변을 제외한 세 방향의 윤곽선 둘레에는 짧은 직선을 윤곽선에 수직으로 새겨서 머리카락처럼 보이게 하였다.
<결론>
지금까지 선사시대의 회화의 암각화에 대해 알아보았다.
우리 나라의 선사시대는 구석기 시대부터 시작되어 신석기와 청동기, 철기시대를 거치면서 이어져 왔다. 신석기시대에도 빗살 무늬나, 점열 무늬[點列文], 격자 무늬[格子文] 등의 기하학적 문양이 토기에 새겨져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문양들은 상징적인 것일 뿐 회화적(繪畵的)인 것으로 볼 수는 없다. 그러다가 진정한 의미의 미술 활동의 모습이 남아 있는 것은 청동기시대와 초기 철기시대이다. 이때는 일상 용기와 무기, 의기(儀器) 등이 활발히 제작되었는데, 그러한 유물들에 회화적 표현이 함께 남아 있다. 당시 암각화는 사실적인 것과 추상적인 두 경향이 혼재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바위그림은 비록 거칠게 그려진 듯하지만, 신에 대한 믿음과 풍성한 수확 자손에 대한 번식을 상징하며 원시적인 소박함이 잘 드러나 있는 것 같다.
참고문헌---
임세권, 한국의 암각화, 대원사, 1999
정동찬, 살아있는 신화 바위그림 ,혜안 ,1996
한국역사민속학회, 한국의 암각화, 한길사, 1996
임창순, 한국금석집성-선사시대, 일지사, 1984
신대곤, 신체문암각화의 해석, 아주대학교 박물관, 1998
한국미술사학회, 선사시대 한국과 중국의 암각화 비교 연구, 미술사학연구204, 1994
김정배, 몽골의 암각화, 열화당, 1998
황용훈, 동북아시아의 암각화, 민음사, 1987
임세권, 한국의 암각화, 대원사, 1999
안휘준, 한국회화사 연구, 시공사, 2000
정동찬, 살아있는 신화 바위그림, 혜안, 1996
http://www.yimworld.com/ 안동대 임세권교수 홈페이지
http://myhome.shinbiro.com/~kbyon/khome.htm 원시예술 홈페이지
http://my.netian.com/~reerang 김종찬 홈페이지
http://www.ocp.go.kr/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kr.encycl.yahoo.com/ 야후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