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시조란?
2. 사설시조란?
3. 사설시조의 내용과 표현상의 특징
4. 사설시조의 창작층과 향유계층
5. 시조 속에서 드러나는 ‘제재로서의 애정’에 대한 태도 변화.
6. 내용별 특성에 따른 분류
7. 맺음말
2. 사설시조란?
3. 사설시조의 내용과 표현상의 특징
4. 사설시조의 창작층과 향유계층
5. 시조 속에서 드러나는 ‘제재로서의 애정’에 대한 태도 변화.
6. 내용별 특성에 따른 분류
7. 맺음말
본문내용
게 바드득 안으니 가는 허리가 가볍고 부드럽고
붉은 치마를 걷어 올리니 눈과 같은 흰 피부가 풍만하고
다리를 들고 걸터앉으니 반쯤 핀 홍모란이 봄바람에 활짝 피었구나.
앞으로 나아갔다 뒤로 물러나니 수풀이 무성한 산 속에 물방아 소리인가 하노라.
이 시조에서 여성의 성기를 ‘반개한 홍모란’에 비유하여 ‘봄바람에 활짝 폈다.’ 고 하면서
여성도 성적으로 흥분한 상태임을 묘사하고 있으며, 특히 종장의 ‘진진코 우퇴퇴하니’는
성행위 모습을, ‘무림산중’은 홍모란과 마찬가지로 여성의 성기를,
‘수용성’은 성행위 때 나는 소리를 의미한다.
또 다른 예로는
얽고 검고 키 큰 구레나룻 그것조차 길고 넓다.
젊지 않은 놈 밤마다 배에 올라 조그만 구멍에 연장 넣어 두고 흘근할적 할 때는 애정은
커니와 태산(泰山)이 덮누르는 듯, 잔 방귀소리에 젖 먹던 힘이 다 쓰이노매라.
아무나 이놈을 데려다가 백년동주(百年同住)하고 영영 아니온들 어느 급살마 죽을 년이 씨앗 샘을 하리오.
이 작품에서의 검고 긴 구레나룻은 머리카락이 아닌 성기 주변의 털을 의미하며,
‘그것’은 성기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잔 방귀소리는 역시 성행위시의 소리를,
씨앗 샘이란 본부인이 첩을 시샘하는 것을 의미한다.
중장의 ‘젊지 않은 놈’이란 표현으로 미루어 중년 여인이
남편과의 본남편과의 성행위 장면을 그린 것임을 알 수 있다.
2) 남성성기와 성적 능력에 대한 과시, 관심
간밤에 자고 간 그놈 아마도 못 잊겠다.
와야놈의 아들인지 진흙에 뽐내듯이 두더지 영식인지 국국이 뒤지듯이 사공의 성녕인지 상앗대 지르듯이 평생에 처음이요 흉측도 얄
붉은 치마를 걷어 올리니 눈과 같은 흰 피부가 풍만하고
다리를 들고 걸터앉으니 반쯤 핀 홍모란이 봄바람에 활짝 피었구나.
앞으로 나아갔다 뒤로 물러나니 수풀이 무성한 산 속에 물방아 소리인가 하노라.
이 시조에서 여성의 성기를 ‘반개한 홍모란’에 비유하여 ‘봄바람에 활짝 폈다.’ 고 하면서
여성도 성적으로 흥분한 상태임을 묘사하고 있으며, 특히 종장의 ‘진진코 우퇴퇴하니’는
성행위 모습을, ‘무림산중’은 홍모란과 마찬가지로 여성의 성기를,
‘수용성’은 성행위 때 나는 소리를 의미한다.
또 다른 예로는
얽고 검고 키 큰 구레나룻 그것조차 길고 넓다.
젊지 않은 놈 밤마다 배에 올라 조그만 구멍에 연장 넣어 두고 흘근할적 할 때는 애정은
커니와 태산(泰山)이 덮누르는 듯, 잔 방귀소리에 젖 먹던 힘이 다 쓰이노매라.
아무나 이놈을 데려다가 백년동주(百年同住)하고 영영 아니온들 어느 급살마 죽을 년이 씨앗 샘을 하리오.
이 작품에서의 검고 긴 구레나룻은 머리카락이 아닌 성기 주변의 털을 의미하며,
‘그것’은 성기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잔 방귀소리는 역시 성행위시의 소리를,
씨앗 샘이란 본부인이 첩을 시샘하는 것을 의미한다.
중장의 ‘젊지 않은 놈’이란 표현으로 미루어 중년 여인이
남편과의 본남편과의 성행위 장면을 그린 것임을 알 수 있다.
2) 남성성기와 성적 능력에 대한 과시, 관심
간밤에 자고 간 그놈 아마도 못 잊겠다.
와야놈의 아들인지 진흙에 뽐내듯이 두더지 영식인지 국국이 뒤지듯이 사공의 성녕인지 상앗대 지르듯이 평생에 처음이요 흉측도 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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