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기 전에
2. text
- MBC 커피프린스15회:2007-08-20<제15부>
3. 분석내용
1) 화용음운론적 분석
2) 화용형태론적 분석보다,
3) 화용통사론적 분석
4) 화용담화적 분석
4. 분석 후..
2. text
- MBC 커피프린스15회:2007-08-20<제15부>
3. 분석내용
1) 화용음운론적 분석
2) 화용형태론적 분석보다,
3) 화용통사론적 분석
4) 화용담화적 분석
4. 분석 후..
본문내용
유주 보며) 예정일은 언제야?
유 주 : (좋은) 내년 3월이에요.
할머니: (좋은) 아유, 꽃피는 춘삼월 좋다. (하다 한결 흘겨보며)하나가 맘에 들면 하나가 애 먹이고, 꼴보기 싫은 놈.
한 결 : (짐짓 심난하단 듯) 사방천지 내가 밉다네, 슬프다.
한결모: (걱정되는) 누가 또 널 밉다그래?
할머니: (어이없이, 눈 가늘게 뜨고 보며) 은찬이가 그러냐?
한 결 : (싫다는 듯) 아우, 걔 얘긴 꺼내지도 마세요. 기집애가 어찌나 말을 안 듣는지, 공부 하지 말고 놀자고 하는데도 말을 안 듣고 맨날 책만 파고 튕기는 거예요. (할머니, 한 결모 번갈아 보며) 애가 또 계산이 얼마나 밝은지, 내가 진짜 이 부분에서 젤루 화가 나는데, 내가 전에 돈 쪼끔 빌려줬거든. 근데 이 기집애가 이자까지 쳐서 따박따박 갚 는 거 있지. 갚지 말라는데도 말을 안 들어먹어. 거기다가 잔소리는 어찌나 심한지,
할머니, 한결모, 어이없어 한결 보는,
한성, 유주, 한결부, 피식 웃으며 한결 보는,
한 결 : (심각한 듯) 휴지 좀 아껴 써라, 수도꼭지는 왜 꽉 안 잠그냐, 물 부족 국가라는 거 지. 밥 남기면 지옥 가서 다 먹어야 된다, 내가 밥 남기는 꼴을 못 봐, 남기면 자기가 다 긁어먹는다니까. 이건 비위가 좋은 건지, 생활력이 강한 건지, 지가 무슨 바른생활 소녀라고,
할머니: (한결 째려보며) 으이그, 으이그, 저 정신 빠진 놈.
한결모: (가볍게 흘기며) 작작 좀 하시죠, 아들.
한 결 : (당당히)나도 할머니, 1년 안에 증손주 보게 해드릴 수 있어요. 나도 형처럼 결혼하 기 전에 미리 만들어 올까, 할머니?
한 성 : (어이없는, 한결 보며) 야, 너 왜 우리 핑곌 대구, 독자적으로 해결해, 인마.
유 주 : (민망한, 하지 말라고 한성 흘겨보는)
할머니: 나는 분명히 말한다, 금찬인지 은찬인지 하는 물건은 안 돼!
한 결 : (진지한) 반대만 하시지 말고 진지하게 생각해주세요. 나도 빨리 결혼해서 남들 사 는 것처럼 살아야지 언제까지 헛개비처럼 이러고 살아요?
할머니: (싫지 않은, 퉁명스럽게) 니가 헛개빈 줄은 아냐?
유 주 : (조심스레 거드는) 은찬씨 참 맑아요. 착하구요.
한 성 : 솔직히 한결이 보다 훨씬 나아요.
할머니 한결모, 못마땅한, 아무 말도 못하고 눈치 보는,
한 결 : (좋은, 짐짓 장난스럽게) 가만가만, (손가락 꼽으며) 그럼 찬성이 아버지, 형, 한유, 아니 형수, 그리고 나까지 넷에... (한결모 보며)
한결모: (할머니 눈치 보며) 난, 반 찬성.
할머니: (놀라 한결모 보는) 에미, 너!
한 결 : (좋은, 할머니 누르듯 보며) 엄마진짜 맘에 들어, 자 할머니, 다수결로 하면 이미 결 론은 난 거 같은데, 어쩌실래요?
3. 분석내용
1) 화용음운론적 분석
(1) 비음화
봤는데 → [봔는데] 듣는지 → [든는지] 책만 → [챙만]
갚는 → [감는] 먹는 → [멍는]
(2) 유음화 : 간략 → [갈략]
(3) 구개음화 : 같이 → [가치]
(4) 경음화
없다고 → [업따고] 멋대로 → [
유 주 : (좋은) 내년 3월이에요.
할머니: (좋은) 아유, 꽃피는 춘삼월 좋다. (하다 한결 흘겨보며)하나가 맘에 들면 하나가 애 먹이고, 꼴보기 싫은 놈.
한 결 : (짐짓 심난하단 듯) 사방천지 내가 밉다네, 슬프다.
한결모: (걱정되는) 누가 또 널 밉다그래?
할머니: (어이없이, 눈 가늘게 뜨고 보며) 은찬이가 그러냐?
한 결 : (싫다는 듯) 아우, 걔 얘긴 꺼내지도 마세요. 기집애가 어찌나 말을 안 듣는지, 공부 하지 말고 놀자고 하는데도 말을 안 듣고 맨날 책만 파고 튕기는 거예요. (할머니, 한 결모 번갈아 보며) 애가 또 계산이 얼마나 밝은지, 내가 진짜 이 부분에서 젤루 화가 나는데, 내가 전에 돈 쪼끔 빌려줬거든. 근데 이 기집애가 이자까지 쳐서 따박따박 갚 는 거 있지. 갚지 말라는데도 말을 안 들어먹어. 거기다가 잔소리는 어찌나 심한지,
할머니, 한결모, 어이없어 한결 보는,
한성, 유주, 한결부, 피식 웃으며 한결 보는,
한 결 : (심각한 듯) 휴지 좀 아껴 써라, 수도꼭지는 왜 꽉 안 잠그냐, 물 부족 국가라는 거 지. 밥 남기면 지옥 가서 다 먹어야 된다, 내가 밥 남기는 꼴을 못 봐, 남기면 자기가 다 긁어먹는다니까. 이건 비위가 좋은 건지, 생활력이 강한 건지, 지가 무슨 바른생활 소녀라고,
할머니: (한결 째려보며) 으이그, 으이그, 저 정신 빠진 놈.
한결모: (가볍게 흘기며) 작작 좀 하시죠, 아들.
한 결 : (당당히)나도 할머니, 1년 안에 증손주 보게 해드릴 수 있어요. 나도 형처럼 결혼하 기 전에 미리 만들어 올까, 할머니?
한 성 : (어이없는, 한결 보며) 야, 너 왜 우리 핑곌 대구, 독자적으로 해결해, 인마.
유 주 : (민망한, 하지 말라고 한성 흘겨보는)
할머니: 나는 분명히 말한다, 금찬인지 은찬인지 하는 물건은 안 돼!
한 결 : (진지한) 반대만 하시지 말고 진지하게 생각해주세요. 나도 빨리 결혼해서 남들 사 는 것처럼 살아야지 언제까지 헛개비처럼 이러고 살아요?
할머니: (싫지 않은, 퉁명스럽게) 니가 헛개빈 줄은 아냐?
유 주 : (조심스레 거드는) 은찬씨 참 맑아요. 착하구요.
한 성 : 솔직히 한결이 보다 훨씬 나아요.
할머니 한결모, 못마땅한, 아무 말도 못하고 눈치 보는,
한 결 : (좋은, 짐짓 장난스럽게) 가만가만, (손가락 꼽으며) 그럼 찬성이 아버지, 형, 한유, 아니 형수, 그리고 나까지 넷에... (한결모 보며)
한결모: (할머니 눈치 보며) 난, 반 찬성.
할머니: (놀라 한결모 보는) 에미, 너!
한 결 : (좋은, 할머니 누르듯 보며) 엄마진짜 맘에 들어, 자 할머니, 다수결로 하면 이미 결 론은 난 거 같은데, 어쩌실래요?
3. 분석내용
1) 화용음운론적 분석
(1) 비음화
봤는데 → [봔는데] 듣는지 → [든는지] 책만 → [챙만]
갚는 → [감는] 먹는 → [멍는]
(2) 유음화 : 간략 → [갈략]
(3) 구개음화 : 같이 → [가치]
(4) 경음화
없다고 → [업따고] 멋대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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