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내용연구>
'청산별곡'의 주제에 대하여는 세 가지 이설(異說)이 있다.
<'청산별곡'의 서정적 자아와 주제에 대한 여러 가지 견해 >
'청산별곡'의 주제에 대하여는 세 가지 이설(異說)이 있다.
<'청산별곡'의 서정적 자아와 주제에 대한 여러 가지 견해 >
본문내용
연장(혹은무기)\'를 들고 물끄러미 바라볼 수밖에 없는 시적 화자를 그린 연으로, 이것은 속세가 싫어 절속(絶俗)의 세계인 청산으로 찾아 들었지마는, 속세에의 미련을 완전히 단념할 수 없다는 작중 화자의 번민을 비유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 가던 새 : 날아가던 새. 갈던 밭.
· 본다 : 보았느냐. 본다.
· 믈 아래 : 평원(平原)지대. \'청산(靑山)\'에 반대되는 인간 속세.
· 잉무든 : 이끼 묻은 (녹이 슨). \'잇 무든\'의 오기(誤記)로 보기도 한다.
· 장글란 : 쟁길랑. 병기를 여기서 쟁기는 연장을 말함
물 아래 가던 새 본다. : 속세 (또는 평원 지대)에 가던 새를 본다. \'가다\'의 이미지는 \'오다\'와 상대적으로 고독을 자아내게 한다. 속세에 대한 미련에 사로잡혀 있음을 알 수 있다. \'새\'를 \'새(鳥)\'로 볼 수 없다고 보는 견해는 \'믈 아래로 간다\'와 \'장글(연장)을 가지고 본다.\'로 미루어 \'가던 새\'를 갈던 새(서래, 밭고랑 사이)\'로 보아야 한다는 점이다.
잉 무든 장글란 가지고 : 녹이 슨, 무딘 연장을 가지고, 여기서 \'이끼 묻은 쟁기(녹슨 병기)\'는 속세에서 살아가기 위한 필요한 도구를 의미하고, 속세에 대한 미련이 많음을 알 수 있다.
4연 : 절망적인 고독을 노래한 것으로, \'밤\'의 이미지는 \'암흑의 세계, 광명이 없는 세계\'로, 이는 절망적인 세계일 수밖에 없다. 낮은 그럭저럭 지내왔지만 올 이도 없는 밤의 고독과 절망은 어찌할 것인가?
이링공 져링공 하야 나즈란 디내와숀뎌 : \'이링공 저링공\'의 \'ㅇ\'음은 음악적 효과로 체념과 절망 속에서 고조되는 고독을 낙천적으로 승화한 경쾌감을 보여 주고 있다. 노래 내용이 구슬픈 것에도 불구하고 율격상 매우 경쾌한 인상을 주며(한 연이 4구로, 각 구가 3음보로 되어 있는데, 세 번째 음보가 앞 두 음보보다 짧다), 후렴구에 나타나는 \'ㄹ\'과 \'ㅇ\'음의 조화로 밝고 명랑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5연 : 어느 누구도 미워한 적도 사랑한 적도 없는 몸이지만, 어디서인지도 모르게 날아온 돌멩이에 맞아서 울고 있다는 것이다. 방향도 목표도 없는 돌, 이는 맹목적인 돌이요, 또 이유도 없이 맞아야 한다는 것은 인간의 숙명적 운명인 것이다.
어듸라 더디던 돌코, 누리라 마치던 돌코. : 어디에다 던지던 돌인가, 누구를 맞히던 돌인가. 즉, 방향도 목표도 없이 던져진 맹목적인 돌은 인간의 운명적 고난을 상징한다.
· 가던 새 : 날아가던 새. 갈던 밭.
· 본다 : 보았느냐. 본다.
· 믈 아래 : 평원(平原)지대. \'청산(靑山)\'에 반대되는 인간 속세.
· 잉무든 : 이끼 묻은 (녹이 슨). \'잇 무든\'의 오기(誤記)로 보기도 한다.
· 장글란 : 쟁길랑. 병기를 여기서 쟁기는 연장을 말함
물 아래 가던 새 본다. : 속세 (또는 평원 지대)에 가던 새를 본다. \'가다\'의 이미지는 \'오다\'와 상대적으로 고독을 자아내게 한다. 속세에 대한 미련에 사로잡혀 있음을 알 수 있다. \'새\'를 \'새(鳥)\'로 볼 수 없다고 보는 견해는 \'믈 아래로 간다\'와 \'장글(연장)을 가지고 본다.\'로 미루어 \'가던 새\'를 갈던 새(서래, 밭고랑 사이)\'로 보아야 한다는 점이다.
잉 무든 장글란 가지고 : 녹이 슨, 무딘 연장을 가지고, 여기서 \'이끼 묻은 쟁기(녹슨 병기)\'는 속세에서 살아가기 위한 필요한 도구를 의미하고, 속세에 대한 미련이 많음을 알 수 있다.
4연 : 절망적인 고독을 노래한 것으로, \'밤\'의 이미지는 \'암흑의 세계, 광명이 없는 세계\'로, 이는 절망적인 세계일 수밖에 없다. 낮은 그럭저럭 지내왔지만 올 이도 없는 밤의 고독과 절망은 어찌할 것인가?
이링공 져링공 하야 나즈란 디내와숀뎌 : \'이링공 저링공\'의 \'ㅇ\'음은 음악적 효과로 체념과 절망 속에서 고조되는 고독을 낙천적으로 승화한 경쾌감을 보여 주고 있다. 노래 내용이 구슬픈 것에도 불구하고 율격상 매우 경쾌한 인상을 주며(한 연이 4구로, 각 구가 3음보로 되어 있는데, 세 번째 음보가 앞 두 음보보다 짧다), 후렴구에 나타나는 \'ㄹ\'과 \'ㅇ\'음의 조화로 밝고 명랑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5연 : 어느 누구도 미워한 적도 사랑한 적도 없는 몸이지만, 어디서인지도 모르게 날아온 돌멩이에 맞아서 울고 있다는 것이다. 방향도 목표도 없는 돌, 이는 맹목적인 돌이요, 또 이유도 없이 맞아야 한다는 것은 인간의 숙명적 운명인 것이다.
어듸라 더디던 돌코, 누리라 마치던 돌코. : 어디에다 던지던 돌인가, 누구를 맞히던 돌인가. 즉, 방향도 목표도 없이 던져진 맹목적인 돌은 인간의 운명적 고난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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