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모죽지랑가(慕竹旨郞歌)>
1. 작품론
1) 전제조건
2) 김완진 교수의 해독
3) <모죽지랑가>의 추모시 여부
4) 향가의 문학적 성격과의 연관
2. 교과서
Ⅱ. <정석가(鄭石歌)>
1. 작품론
1)정석가의 음향미
2)<鄭石歌>란 이름
3)부정에 부정을 통한 긍정의 미학
2. 교과서
1) 천재교육, 문학 하
(1)교육과정
(2)학습목표
(3)학습활동
⦁내용 학습
⦁적용 학습
⦁창작 활동
2) 민중서림, 문학 상
◆참고 문헌◆
1. 작품론
1) 전제조건
2) 김완진 교수의 해독
3) <모죽지랑가>의 추모시 여부
4) 향가의 문학적 성격과의 연관
2. 교과서
Ⅱ. <정석가(鄭石歌)>
1. 작품론
1)정석가의 음향미
2)<鄭石歌>란 이름
3)부정에 부정을 통한 긍정의 미학
2. 교과서
1) 천재교육, 문학 하
(1)교육과정
(2)학습목표
(3)학습활동
⦁내용 학습
⦁적용 학습
⦁창작 활동
2) 민중서림, 문학 상
◆참고 문헌◆
본문내용
<모죽지랑가>, <정석가> 파헤치기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20093055 진 소 영
Ⅰ. <모죽지랑가(慕竹旨郞歌)>
1. 작품론
1) 전제조건
<모죽지랑가>의 문학적 의미를 충실히 해석해 내는데 필요한 전제조건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어학적 측면으로 문학연구가의 입장에서 작품의 해독을 재검토하는 것, 둘째는 ‘시적 문맥’을 구체적으로 드러냄으로써 작품의 문학성을 드러내는 것, 셋째는 배경설화가 하나의 중요한 길잡이가 된다는 것이다.
2) 김완진 교수의 해독
여러 학자의 다양한 해독 중 여기서 주목할 것은 김완진 교수의 해독이다. 김완진 교수의 해독은 일자일음(一字一音), 훈주음종(訓主音從,) 맥락일치 등의 원리를 원용, 뛰어난 직관력을 발휘하여 이 작품을 새롭게 해독해냈고, 그 결과는 상당한 설득력을 지닌다. 이러한 해독은 기존의 해독과는 크게 다른 것으로 특히 1~3행과 5행의 해석은 매우 독창적이다. 그 중에서도 2행의 ‘모 기샤’와 5행의 ‘누늬 도랄 업시 뎌옷’이라는 해석은 이 작품 전체의 성격을 규정하여 추모시로 볼 수 있게 해주는 해독이다.
그러나 김완진 교수의 훈주음종과 맥락일치 등의 원리에 입각하여 작품의 원문을 되돌아 볼 때, 이 작품을 추모시로 판단하게끔 한 구절들은 새롭게 해석될 여지를 지닌다.
첫 번째는 2행의 ‘모 기샤’에 대한 해독 부분이다. 그 동안의 해독은 작품 2행의 ‘毛冬居叱沙’의 ‘毛冬’을 부사로 보는 것이 정설이 되어 ‘居叱沙’를 용언으로 해독하게 되었다. 그러나 김완진은 어간과 강세첨사 ‘사’의 직결이 가능한가 하는 어학적 의문을 제기하고서 ‘기샤’라는 해독을 제시하였다. ‘沙’를 존칭의 ‘샤’로 보고 ‘居’에 ‘깃(棲)’을 대응시킨 결과다. 그러나 이러한 해독에는 크게 세 가지 면에서 문제가 있다. 첫째로 ‘깃’이 ‘居’의 일반적인 훈과는 거리가 있으며 사람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 둘째로 ‘기샤’의 주체는 죽지랑이 되고 ‘울’의 주체는 득오가 되어 자연스런 문맥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 셋째로 ‘못 살아계셔서 운다’는 식의 표현은 너무 설명적, 시가 요구하는 함축성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이 그것이다. 이 부분은 이전에 해독되던 ‘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20093055 진 소 영
Ⅰ. <모죽지랑가(慕竹旨郞歌)>
1. 작품론
1) 전제조건
<모죽지랑가>의 문학적 의미를 충실히 해석해 내는데 필요한 전제조건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어학적 측면으로 문학연구가의 입장에서 작품의 해독을 재검토하는 것, 둘째는 ‘시적 문맥’을 구체적으로 드러냄으로써 작품의 문학성을 드러내는 것, 셋째는 배경설화가 하나의 중요한 길잡이가 된다는 것이다.
2) 김완진 교수의 해독
여러 학자의 다양한 해독 중 여기서 주목할 것은 김완진 교수의 해독이다. 김완진 교수의 해독은 일자일음(一字一音), 훈주음종(訓主音從,) 맥락일치 등의 원리를 원용, 뛰어난 직관력을 발휘하여 이 작품을 새롭게 해독해냈고, 그 결과는 상당한 설득력을 지닌다. 이러한 해독은 기존의 해독과는 크게 다른 것으로 특히 1~3행과 5행의 해석은 매우 독창적이다. 그 중에서도 2행의 ‘모 기샤’와 5행의 ‘누늬 도랄 업시 뎌옷’이라는 해석은 이 작품 전체의 성격을 규정하여 추모시로 볼 수 있게 해주는 해독이다.
그러나 김완진 교수의 훈주음종과 맥락일치 등의 원리에 입각하여 작품의 원문을 되돌아 볼 때, 이 작품을 추모시로 판단하게끔 한 구절들은 새롭게 해석될 여지를 지닌다.
첫 번째는 2행의 ‘모 기샤’에 대한 해독 부분이다. 그 동안의 해독은 작품 2행의 ‘毛冬居叱沙’의 ‘毛冬’을 부사로 보는 것이 정설이 되어 ‘居叱沙’를 용언으로 해독하게 되었다. 그러나 김완진은 어간과 강세첨사 ‘사’의 직결이 가능한가 하는 어학적 의문을 제기하고서 ‘기샤’라는 해독을 제시하였다. ‘沙’를 존칭의 ‘샤’로 보고 ‘居’에 ‘깃(棲)’을 대응시킨 결과다. 그러나 이러한 해독에는 크게 세 가지 면에서 문제가 있다. 첫째로 ‘깃’이 ‘居’의 일반적인 훈과는 거리가 있으며 사람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 둘째로 ‘기샤’의 주체는 죽지랑이 되고 ‘울’의 주체는 득오가 되어 자연스런 문맥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 셋째로 ‘못 살아계셔서 운다’는 식의 표현은 너무 설명적, 시가 요구하는 함축성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이 그것이다. 이 부분은 이전에 해독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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