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중의 사회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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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내용요약
1. 비(裨)의 이갸기와 히브리 하나님
2. 제사장 예수와 민중의 사회전기
3. 죽음의 세력에 도전하는 기독교
4. 한국교회 사회선교의 과제
5. 문화선교의 신학과 그 과제

II. 책의 장점과 약점
1. 장점
2. 약점

III. 다른 도서들을 참고하여 비평할 것

참고도서

본문내용

교회였으며, 방방곡곡에 산재한 교회였기에 한국민중이 있는 곳에는 어디에나 있었다. 다만 이런 민중선교의 일선에 있는 성직자나 실무자들이 좀더 민감하게 그들의 고난을 보고 듣고 알게 되었다는 것뿐이다.라고 말하면서 한국민들의 한(恨)많은 삶을 다루어 보려고 했다는데 깊은 감명을 받게 된다. 모든 역사가 가진 자의 편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또한 민중의 편에서 역사를 서술하려고 하는 사람들도 또 다시 왕의 즉위와 함께 역사를 쓸수 없는 현실을 보면서 안타깝게 생각하였고 현재 한국신학도 성장위주의 교회나 양적인 성장에 국한이 되어있는 것 같은 상황속에서 갖지 못한 자나 비인간화되는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민중신학이라는 것이 생겼다는 데에 대해서 감사한다. 한국교회가 계속적으로 민중이라고 말하여지는 계층의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하겠다.
필자는 이 책에서 민중신학이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해서 한국역사의 흐름에 따라 글을 서술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한국 기독교문화운동의 과제와 한국사회선교의 과제 그리고 문화선교의 신학과 그 과제를, 미래에 있을 과제에 대해서 썹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2. 약점
민중에 대한 개념을 말하면서 "최근 한국의 산업화과정에서 많은 고생을 하고 비인간화를 경험하였으며 지금도 겪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다. 여기서 가장 귀중한 범주는 '고난의 경험'이다."라고 말하는 데 이 정의는 매우 추상적인 정의라고 생각한다.
"이 '고난의 경험'이 한국민중을 서술하는 실재이다. 이 경험이 선교 일선에 있는 선교공동체, 나아가서는 한국교회의 중요한 관심거리였고, 그리고 민중신학의 관심거리이다."라고 하는데 한국교회의 중요한 관심거리라고 하는 데, 한국교회의 관심사가 민중신학과 한국의 민중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한국교회의 관심사는 일부지역 즉, 농촌교회, 도시빈민지역, 산업공단 지역에 있는 민중이라고 정의되는 사람들에게만 그 관심이 있는 것이 아리라 한국에 있는 전국민에게 그 관심이 있다. 모든 국민이 전도의 대상이며 복음화의 대상이다. 심지어는 필자가 밝히고 있는 민중의 개념과는 그 반대되는 사람들인 부자나, 권력에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복음에서 유기될 수는 없는 것이다. 한국교회가 민중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에게만 관심이 있고 다른 부류의 사람들에게는 관심이 없다고 한다면 편협한 교회이며, 보편적인 교회에세 멀어지는 것이며 특정한 계층만을 위한 교회라고 한다면 그 교회는 절둑발이 교회일 것이다. 교회에는 모든 계층의 사람, 모든 부류의 사람, 모든 사상을 가진 사람들을 포함하는 우주적인 교회이다. 민중신학이 그리스도의 사상과 사랑을 제한하는 면이 있지 않는가?하는 의구심이 든다.
그리고 '민중사회전기'를 쓰면서 기록되어진 주제들이 사회의 어두운 면만을 기록하고 있음을 본다. "그리고 한국민중의 사회전기를 통해서 민족사 현장의 심층에 접하고 그 속에서 형성되는 민중의 시각에 기독교의 진리가 비추어질 수 있도록 성서를 해석하고, 또 민족의 갈망에 호응하고, 민족의 과제에 임하는 기독교신앙인의 새로운 자세를 가다듬으려고 시도하였다."라고 머릿말에서 쓰고 있다. 이 책의 전체에 대한 필자의 견해라고 생각한다. "민중이 누구인가라른 질문에 대한 결정적 서술은 '그들의 고난의 경험의 이야기'로 나타낼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싶다"라고 쓰면서 민중에 대한 개념을 민중의 시각에서 바라본 자신들의 이야기라고 쓰고 있다. 원래 고난을 받는 입장에서는 고난을 강하게 느끼게 되며 그 고난을 있는 것보다는 과장하여서 쓰고 있는 면이 있다. 고난을 받는 입장에서 말한 것을 가지고 그 고난에 대한 평가를 시도하는 필자의 생각이 객관성이 없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그 고난을 받고 있는 민중과 말하여 보면 누가 민중인가를 안다고 했는데 이것 또한 주관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III. 다른 도서들을 참고하여 비평할 것
참고도서 : "민중신학에 있어서의 민중의 개념정의" 박흥신 저, 1988년 장로회신학대학교
김용복에 있어서 민중이란 따로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며, 완전하게 정의할 수 있는 개념도 아니다. 민중은 살아있는 실체로서 끊임없이 펼쳐지는 드라마와 이야기를 갖고 있다. 즉 민중에게는 사회적이며 정치적인 전기가 있는 것이다. 김용복은 사실상 민중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를 꺼린다. 왜냐하면 민중의 개념을 이야기하는 것은 민중을 객관화하는 일이되며 민중의 정치적 피지배성격이 문제삼아자기 때문이다. '민중'은 계급적 한계를 어느 정도 초월한다. 가령 중산층도 정치세력이 고도로 집중된 경우에는 민중적 성격 즉 피지배성을 가지게 된다고 본다. 이러한 김용복의 민중론을 따라서, 주된 관심이 민중의 주체화에 쓸리고 있다. 민중은 역사적 주체가 되기 위해 고난 속에서도 투쟁을 하게 되는데, 구분해야 할 것은 민중의 역사주체성의 실현이 메시야정치가 미래로부터 현실역사에 돌연적으로 개입함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김용복은 민중과 마르크스주의자들이 말하는 프로레타리아의 차이에 대해, 프로레타리아가 사회경제적면에서 결정되지만 민중은 정치적으로 결정되며 권력적인 관계로서 정치학은 사회경제적인 관계까지 포함시켜서 넓은 의미로 이해하여야 한다고 한다. 또한 민중과 프롤레타리아는 그 영역에서도 차이를 드러내는 데 민중은 역동적으로 변하는 개념이다. 여성이 남성에게 정치적으로 지배를 받고 있다면 여성은 민중의 영역에 속한다. 한 민족이 타 민족에게 정치적 지배를 받는다고 할 때도 지배받는 민족은 민중의 집단이다. 김용복은 솔직하게 말해서 민중의역사관은 서구 민주주의의 문화적가치들과 유사성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민중의 구성층은 가난한 자들과 억눌린 자들, 그리고 소외당한 자들로 되어있다. 그리고 역사적인 차원에서 민중은 정치적인 개념이며 지배자에 대하여 피지배자를 가리켜 민중이라 칭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김용복에게 있어 민중의 메시야에 대한 기대는 신학적으로 말한다면 역사안에서 악의 세력에 대한 "신(神)의 의(義)"의 승리를 주장하는 신정론에 그 기반을 두고 있으며 메시야의 민중은 역사안에서 "신의 의"를 실천한다.
  • 가격2,0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3.08.26
  • 저작시기2003.0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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